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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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24일 (목) 08:1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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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한자 安東 松川洞의 모감주나무
주소 경북 안동시 송천동 산30-2번지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50호
지정일 1984년 12월 1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356㎡
웹사이트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나무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서 자란다. 7월이 되면 황금빛의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10월에는 꽈리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조경으로 가치가 높아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열매는 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하여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수령이 360년 이상, 높이는 15m, 가슴높이 지름은 37cm이다. 우리나라 모감주나무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것이라고 한다.

모감주나무는 조선 중기 때 학자였던 정영방(鄭榮邦)이 좋아했는데 그가 죽자 이듬해 아들들이 영양군 입암면 연당동 자양산에 있던 나무를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나무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한다. 7월이 되면 황금빛의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10월에는 꽈리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조경적 가치가 높아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으며, 열매는 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수령 360년 이상, 키 15m로 우리나라 모감주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 중기의 학자인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이 세상을 뜨자 이듬해 아들들이 아버지가 평소 아꼈던 이 나무를 영양군 연당리 자양산에서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나무 위편 산 중턱에는 정영방이 생전에 머물렀던 읍취정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