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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700500000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700500000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대표명칭=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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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Golden Rain Tree of Songcheon-dong, Andong
 
|한자=安東 松川洞의 모감주나무
 
|한자=安東 松川洞의 모감주나무
 
|주소=경북 안동시 송천동 산30-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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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Rain Tree of Songcheon-dong, An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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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rain tree (''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n) is a species of flowering plant in the family Sapindaceae, native to China and Korea. It grows well in temperate regions with a lot of sunlight. It is called "golden rain tree" due to its yellow flowers which bloom in July and cover the entire plant. It is often planted for decorative purposes in gardens and along roads. The fruits, which ripen in October, are quite hard and can be used to make Buddhist prayer b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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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나무 설명은 기존 번역. 아래 해설 내용에 맞춰서 수정 필요함.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나무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한다. 7월이 되면 황금빛의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10월에는 꽈리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조경적 가치가 높아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으며, 열매는 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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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며, 주로 온대 지역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7월이면 노란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피기 때문에 golden rain tree라고 불리며, 가로수나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검고 단단하며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수령 360년 이상, 키 15m로 우리나라 모감주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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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36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 지름은 37m이다. 한국의 모감주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 중기의 학자인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이 세상을 뜨자 이듬해 아들들이 아버지가 평소 아꼈던 이 나무를 영양군 연당리 자양산에서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나무 위편 산 중턱에는 정영방이 생전에 머물렀던 읍취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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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시대의 학자인 정영방(1577~1650)이 생전에 모감주나무를 좋아했는데, 그가 죽은 이듬해 아들들이 영양 자양산에 있던 나무를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나무 위편 산 중턱에는 정영방이 생전에 머물렀던 읍취정이 있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0년 9월 24일 (목) 12:13 판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Golden Rain Tree of Songcheon-dong, Andong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영문명칭 Golden Rain Tree of Songcheon-dong, Andong
한자 安東 松川洞의 모감주나무
주소 경북 안동시 송천동 산30-2번지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50호
지정일 1984년 12월 1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1,356㎡
웹사이트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나무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서 자란다. 7월이 되면 황금빛의 노란 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10월에는 꽈리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다. 조경으로 가치가 높아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열매는 검고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하여 ‘염주나무’라고도 한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수령이 360년 이상, 높이는 15m, 가슴높이 지름은 37cm이다. 우리나라 모감주나무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것이라고 한다.

모감주나무는 조선 중기 때 학자였던 정영방(鄭榮邦)이 좋아했는데 그가 죽자 이듬해 아들들이 영양군 입암면 연당동 자양산에 있던 나무를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영문

Golden Rain Tree of Songcheon-dong, Andong

Golden rain tree (Koelreuteria paniculata Laxmann) is a species of flowering plant in the family Sapindaceae, native to China and Korea. It grows well in temperate regions with a lot of sunlight. It is called "golden rain tree" due to its yellow flowers which bloom in July and cover the entire plant. It is often planted for decorative purposes in gardens and along roads. The fruits, which ripen in October, are quite hard and can be used to make Buddhist prayer beads.

  • 위의 나무 설명은 기존 번역. 아래 해설 내용에 맞춰서 수정 필요함.

영문 해설 내용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서식하며, 주로 온대 지역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7월이면 노란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피기 때문에 golden rain tree라고 불리며, 가로수나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검고 단단하며 윤기가 있어 염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송천동의 모감주나무는 36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 지름은 37m이다. 한국의 모감주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시대의 학자인 정영방(1577~1650)이 생전에 모감주나무를 좋아했는데, 그가 죽은 이듬해 아들들이 영양 자양산에 있던 나무를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나무 위편 산 중턱에는 정영방이 생전에 머물렀던 읍취정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