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석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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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석사자
안동 석사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석사자
한자 安東 石獅子
주소 경북 안동시 경동로 1375(송천동 388) 안동대학교 박물관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9호
지정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물/일반조각
수량/면적 2구
웹사이트 안동 석사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안동 석사자는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는 한 쌍의 석조 사자상이다. 원래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안동향교 옛터에 있던 것을 옮겨와 현재 안동대학교에서 보관하게 되었다.

길이가 약 1m이고 모두 앞다리와 뒷다리가 잘려나가고 없다. 몸을 길게 뻗은 자세의 사자 조각은 법주사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중흥산성 쌍사자석등(국보 제108호)의 화사석(火舍石)* 받침에서 볼 수 있듯이 안동 석사자 역시 이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였을 것으로 짐작한다. 발견 당시 주변에 연꽃 모양의 받침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것으로 보아 사찰에서 사용했을 것으로 본다.


  • 화사석: 석등(石燈)의 중대석(中臺石) 위에 있는, 등불을 밝히도록 된 부분.

영문

Twin Stone Lions, Andong

This pair of stone lions are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exact original site of them are unknown, yet they were found at the former site of Andonghyanggyo Local Confucian School and moved to Andong National University where they are currently housed.

Each measures 1 m in length without legs that were lost. The purpose of these statues seem to have been similar to those stone lion lanterns in Beopjusa Temple (National Treasure No. 5) and Jungheungsanseon Fortress (National Treasure No. 108). Considering the flower-shaped stone platforms spread around these stone lions at the time of discovery, they seem to have been used at a nearby temple.

영문 해설 내용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한 쌍의 석조 사자상이다. 원래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안동향교 옛터에 있던 것을 옮겨와 현재 안동대학교에서 보관하게 되었다.

길이가 약 1m이고 모두 앞다리와 뒷다리가 잘려 나가고 없다. 몸을 길게 뻗은 자세의 사자 조각은 법주사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중흥산성 쌍사자석등(국보 제108호)의 화사석(火舍石) 받침에서 볼 수 있듯이 안동 석사자 역시 이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발견 당시 주변에 연꽃 모양의 받침돌들이 산재했던 것으로 보아 사찰에서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