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구굴도 바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

신안 구굴도 바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 Breeding Ground of Sea Birds (Crested Murrelet, Swinhoe’s Storm-Petrel, and Streaked Shearwater) on Guguldo Island, Sinan
대표명칭	신안 구굴도 바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
영문명칭	Breeding Ground of Sea Birds (Crested Murrelet, Swinhoe’s Storm-Petrel, and Streaked Shearwater) on Guguldo Island, Sinan
한자	新安 九屈島 바닷새類(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繁殖地
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산2번지 외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41호
지정일	1984년 8월 13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	26,380㎡
웹사이트	신안 구굴도 바닷새류(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번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구굴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해안은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경사가 가파르다.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하여 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바다철새의 번식지로 적합하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뿔쇠오리는 일본과 한국의 난류 해역에서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구굴도에서 주로 번식한다. 뿔쇠오리의 몸길이는 20cm 정도이며, 앞머리는 검은색이고 등은 진회색, 배는 흰색이다. 댕기처럼 생긴 검은 띠가 있으며 다른 오리와 달리 어깨에 줄무늬가 없다. 해안이나 암초에 집단으로 번식하며 풀이 무성한 곳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는다.

구굴도는 희귀한 여름 바다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휴식처이자 번식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국가유산청에서 바닷새 번식지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므로 관리 및 학술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에는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영문 해설 내용

대한민국 최서남단의 섬 가거도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는 구굴도는 가파른 절벽으로 해안이 둘러싸여 있고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하여, 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바다철새의 번식지로 적합하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뿔쇠오리는 일본과 한국의 난류 해역에서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구굴도에서 주로 번식한다. 뿔쇠오리의 몸길이는 20cm 정도이며, 앞머리는 검은색이고 등은 진회색, 배는 흰색이다. 댕기처럼 생긴 검은 띠가 있으며 다른 오리와 달리 어깨에 줄무늬가 없다. 해안이나 암초에 집단으로 번식하며 풀이 무성한 곳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는다.

구굴도는 희귀한 여름 바다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휴식처이자 번식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바닷새 번식지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으므로 국가유산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출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