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해설문

수원 화성 - 동1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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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4월 28일 (일) 22:2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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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1치 東一雉
Eastern Bastion I
"동일치", 수원화성 테마관, 수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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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9년 복원

동1포루(鋪樓) 와 동포루(砲樓) 사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쌓은 치성이다. 성벽 가까이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하는 용도로 쓰였다. 치(雉)는 꿩을 말하는데, 꿩이 몸을 잘 숨기고 엿보기 잘하는 특성이 있어 이런 이름을 붙였다. 화성에는 모두 여덟 곳의 치성을 두고 용도에 2개를 따로 설치했다. 여덟 곳 치 중에 북동치 다음으로 크며, 평탄한 주변 지형을 감안하여 규모를 키웠다.

영문

A bastion, called chi in Korean, was a structure projecting outward from a fortress wall, which was designed to attack approaching enemies from the side. The name chi comes from the Chinese character for pheasant, because pheasants are good at hiding and peeping. Hwaseong Fortress has a total of 10 bastions.

The Eastern Bastion I, built between the Eastern Guard Pavilion I and the Eastern Artillery Bastion, is the second largest after the Northeastern Bas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this bastion collapsed and a pedestrian pathway was created over its site. The bastion was reconstructed in 1979, and an passageway was built under the wall next to the bastion.

영문 해설 내용

치는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접근하는 적을 옆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다. 치는 원래 꿩을 뜻하는데, 꿩이 몸을 잘 숨기고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 화성에는 총 10개의 치가 있다.

동1치는 동일포루와 동포루 사이에 설치한 것으로 북동치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20세기에 들어와 동1치는 무너지고 그 위로 주민들의 통행로가 생겼다. 1979년 동1치를 복원하면서 바로 옆 성벽에 지하도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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