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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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Hanging Painting of Sudosa Temple (Rocana Buddha)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영문명칭 Hanging Painting of Sudosa Temple (Rocana Buddha)
한자 修道寺 盧舍那佛 掛佛幀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311번지 수도사
국가유산 종목 보물 제1271호
지정(등록)일 1997년 8월 8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폭
웹사이트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은 가로 4.32m, 세로 8.36.m의 화폭에 노사나불을 그린 것인데, 괘불탱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진행할 때, 법당 앞뜰에 걸어 놓기 위해 제작된 대형 불교 그림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괘불탱은 조선 숙종 30년(1704)에 거친 삼베 바탕에 채색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노사나불은 연꽃 가지를 오른손으로 들고 왼손으로 받치고 있으며, 붉은 옷을 어깨에 걸쳐 입고 머리카락을 팔꿈치까지 길게 늘어뜨린 모습이다. 머리에 쓴 보관* 주위에는 조그만 비로자나불 7개가 있으며, 그 뒤에 광배**가 둥글게 그려져 있다. 등 뒤의 광배와 옷자락은 하늘색으로 표현하였고 등에서 머리 위쪽까지 오색 광선이 그려져 있어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수도사 노사나불 괘불탱은 다소 둥글넓적한 얼굴, 약간 처진 눈썹, 둥글고 풍만한 어깨, 화려한 색상 등에서 조선 효종•숙종 대의 전형적인 불화 양식을 보여 주고 있어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 보관(寶冠): 불상의 머리 위에 얹은 보석으로 장식된 관
  • 광배(光背):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려고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원광.

영문

Hanging Painting of Sudosa Temple (Rocana Buddha)

Hanging banner paintings are displayed outdoors on special occasions such as the Buddha’s birthday, outdoor rites, and the funerals of eminent monks.

The hanging painting of Sudosa Temple was created in 1704 and depicts Rocana Buddha, who is known to have achieved countless meritorious virtues through long meditative practices. It measures 8.36 m in height and 4.32 m in width.

The painting was made using colored pigment on a rough hemp canvas. Rocana is depicted alone holding a lotus stem in his right hand. He wears a headdress adorned with seven small images of Vairocana (Cosmic Buddha), and his long hair reaches down to his elbows. His red robe drapes over both shoulders, and his light blue skirt gathers at the ground. A round dark green halo and an elongaged light blue halo are depicted behind his head and body, respectively. Colorful rays of light also emanate from his head and body. The wide round face, downturned eyebrows, voluminous rounded shoulders, and rich colors are all characteristic of 17th to 18th-century Korean Buddhist paintings.

영문 해설 내용

괘불은 사찰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할 때 야외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데 쓰였다.

수도사의 괘불은 1704년에 제작된 것으로, 오랜 수행으로 무궁무진한 공덕을 쌓고 나타난 부처인 노사나불을 그렸다. 크기는 가로 4.32m, 세로 8.36m이다.

이 괘불은 거친 삼베 바탕에 채색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노사나불은 오른손에 연꽃 가지를 들고 있다. 머리에는 보관을 쓰고 있는데, 보관 주위에는 조그만 비로자나불 7개가 있으며, 머리카락은 팔꿈치까지 길게 늘어뜨렸다. 붉은 옷이 양 어깨를 덮고 있고, 하늘색 옷자락이 바닥까지 늘어져 있다. 노사나불의 머리와 몸 주변에는 각각 어두운 초록색의 둥근 광배와 하늘색 광배가 그려져 있다. 몸과 머리 뒤쪽으로는 오색 광선도 표현되어 있다. 둥글넓적한 얼굴, 약간 처진 눈썹, 둥글고 풍만한 어깨, 화려한 색상 등은 17-18세기의 전형적인 불화 양식을 보여 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