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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산리 도동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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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대산리 도동댁
Dodongdaek House in Daesan-ri, Seongju
성주 대산리 도동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성주 대산리 도동댁
영문명칭 Dodongdaek House in Daesan-ri, Seongju
한자 星州 大山里 道東宅
주소 성주군 월항면 한개2길 39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2호
지정일 2004년 6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시대미상
수량/면적 4동
웹사이트 성주 대산리 도동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도동댁은 이원조의 둘째 아들인 이기상이 살림집으로 건립(1850년으로 추정)한 것이다. 도동댁이라는 이름은 현재 소유자의 어머니가 도동서원이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마을에서 시집을 와서 붙여진 이름이다.

도동댁을 처음 지은 이기상은 사촌 형 이진상을 따라 학문을 익혔으며 조선 철종 6년(1855)에 과거에 합격한 후 통례원인의(通禮院引儀)*를 지냈다.

이 집은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등 모두 4동으로 이루어졌다. 오른쪽으로 난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사랑채가 남쪽을 향해 자리 잡고 있으며, 사랑채의 왼쪽에는 안채가 있다. 안채 앞쪽으로 중문채가 있고, 안채 앞에 있는 안마당 왼쪽에는 곳간채를 두어, 전체적으로 ‘튼 ㅁ’자 모양이다.


  • 통례원 인의: 통례원은 조선시대 관리들의 회의인 조회(朝會)와 의례 등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이다. 인의는 통례원의 관리로서 종6품에 해당하는 벼슬이다.

영문

Dodongdaek House in Daesan-ri, Seongju

This house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in 1850 by Yi Gi-sang (1829-1903) after he moved out of the neighboring family home, Eungwa Head House (Gyeongsangbuk-do Folklore Cultural Heritage No. 132). The name of the house refers to Dodong Village in Daegu, which is the hometown of the current owner's mother.

Yi Gi-sang was the second son of Yi Won-jo (1792-1872, pen name: Eungwa). He was taught by his cousin Yi Jin-sang (1818-1886) and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in 1855. He was benevolent and compassionate, and became known for making frugality a key family value.

The house consists of a men's quarters, an inner gate quarters, a women's quarters, and a storehouse. A stone wall separates the men's quarters area and the women's quarters area. The inner gate quarters, through which the women's quarters area can be accessed, is located to the left-front of the men's quarters. The storehouse is located to the left of the courtyard in front of the women's quarters.

  • 현 소유자가 바꾸거나 돌아가거나 그럴 수 있어서, 이 표현을 피하고 사람의 이름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집의 구조 설명이 잘못된 것 같아요. 입구는 사랑마당으로 들어가고, 사랑채 외쪽 앞에 중문채가 있고, 곳간채는 안채 영역에 있는 거예요. 그리고 남녀공간은 담장을 나줘져 있는데요. 뭔가 논의할 필요가 있겠는데 일단 뭘 써봤어요.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이원조(1792-1871, 호: 응와)의 둘째 아들인 이기상(1829-1903)이 응와종택(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4호)에서 분가한 뒤 1850년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기상은 사촌형인 이진상(1818-1886)을 쫓아 학문을 익혔으며, 1855년에 과거에 합격하였다. 어질고 인정이 두터웠고, 검소함을 집안의 법도로 삼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집은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등 모두 4동으로 이루어졌다. 중문채를 들어서면 안마당과 안채가 있고, 안채 오른쪽에는 사랑채가, 왼쪽에는 곳간채가 있다.

이집은 도동댁이라고도 불리는데, 현재 소유자의 어머니가 대구 도동마을 출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