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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 건물지(거제 둔덕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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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4년 3월 25일 (월) 16:08 판 (새 문서: {{진행중}} {{개별안내판 |사진= |사진출처= |대표명칭=성내 건물지 |한자=城內 建物址 |영문명칭= |종합안내판=거제 둔덕기성 |위도= |경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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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 건물지 城內 建物址
Goto.png 종합안내판: 거제 둔덕기성



해설문

국문

성내 건물지는 둔덕기성(屯德岐城)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시설들의 터로서, 정치ㆍ행정ㆍ군사ㆍ생활ㆍ제의(祭儀) 등과 관련된 시설이 있었던 자리로 보인다. 둔덕기성 내부 시굴조사와 발굴조사(2012년~2016년) 결과, 이러한 건물 터는 여러 개가 확인되었다. 건물지에서는 각종 기와류를 비롯하여, 토기류ㆍ자기류ㆍ석기류ㆍ철기류ㆍ청동기류 등의 유물이 나왔다. 크게 생활구ㆍ무구류ㆍ진단구ㆍ건축부재 등으로 건물지의 성격을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성내 건물지는 그 층위와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 등을 볼 때 성내 경사면을 따라 삼국시대(신라),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의 순서로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물지는 가장 후대에 조성된 고려시대 건물지를 중심으로 정비한 것이다.

먼저 삼국시대에는 성내 자연 경사면에 맞추어 생토 및 풍화암반층을 계단상으로 굴착하거나 정리하여 건물지를 마련하고, 그 자리에 건물을 지었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건물지는 자연 경사면과 이전 시기의 건축기단 등에 맞게 인공대지와 축대 등을 만들어서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조성된 건물지 에서 보이는 계단상 대지 및 축대는 자연 경사면으로 인한 성내의 협소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설계이다. 이것은 개성 만월대, 진도 용장성 왕궁지 등의 건축유적 등과 비교ㆍ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자료로 평가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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