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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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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in Daeungjeon Hall of Sangnaksa Temple, Sangju
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in Daeungjeon Hall of Sangnaksa Temple, Sangju
한자 尙州 常樂寺 大雄殿 木造釋迦如來坐像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서성4길 19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6호
지정일 2008년 4월 28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상주 상락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석가모니가 앉아있는 모습을 나무로 조각하고 그 위에 금물을 입힌 불상이다. 구체적인 제작 시기를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은 무릎 위에 손등이 보이도록 곧게 편 모양이고, 왼손은 손가락을 모두 위로 살짝 구부리는데 특히 엄지와 중지는 맞닿을 듯한 모양이다. 이는 각각 촉지인, 설법인이라고 하는데, 이 수인을 통하여 석가여래를 표현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전체 높이의 1/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머리가 크며, 머리카락을 빼곡하게 조각하였다. 큰 귀와 가늘게 뜬 눈, 살짝 오므린듯한 입술이 얼굴에 표현되어 있다. 옷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며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걸쳤다. 치마의 윗부분은 연꽃잎을 여럿 겹친 모양이고, 왼쪽 무릎 위에는 옷의 끝자락이 몸의 바깥으로 뻗치고 있다. 이는 매우 독특한 표현이며, 대담한 비례와 치밀한 조각 수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문

Wooden Seated Sakyamuni Buddha in Daeungjeon Hall of Sangnaksa Temple, Sangju

This statue of Sakyamuni Buddha, which is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of Sangnaksa Temple,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late Joseon period (1392-1910). It is made of wooden pieces and covered with golden paint after it was shaped.

The right hand of the Buddha reaches down toward the ground, and his left hand rests on his lap, indicating his defeat of worldly desires and his attainment of spiritual enlightenment. Particularly the thumb and middle finger of the left hand are touching each other is a gesture, which Buddha held when preach Buddhist teachings for the first time right after he obtained enlightenment.

The head is large being about one third of the statue’s entire hight, so the body is small and narrow compared to the size of the head. He has long ears, open narrowed eyes and slightly puckered lips. The end of the robe sticks out on top of his left knee resulting in a very unusual visual element.

영문 해설 내용

상락사 대웅전에 모셔진 이 불상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로 조각하여 형태를 만든 후, 그 위에 금칠을 했다.

오른손은 땅을 향하고 있고 왼손은 무릎 위에 있는데, 이는 부처가 모든 악마를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상징한다. 특히 왼손의 엄지와 중지가 서로 맞닿아 있는 모습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고난 후 처음 설법할 때의 손 모양이다.

이 불상은 머리가 전체 높이의 1/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크며, 몸통은 머리에 비해 좁고 작은 편이다. 큰 귀와 가늘게 뜬 눈, 살짝 오므린듯한 입술이 얼굴에 표현되어 있다. 왼쪽 무릎 위에는 옷의 끝자락이 몸의 바깥으로 뻗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독특한 표현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