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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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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enia92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1월 7일 (토) 18:10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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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Ibugoktoseong Earthen Fortification in Geumheun-ri, Sangju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영문명칭 Ibugoktoseong Earthen Fortification in Geumheun-ri, Sangju
한자 尙州 衾欣里 吏部谷 土城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 일대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127호
지정일 1998년 4월 13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수량/면적 226,249㎡
웹사이트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은 외서천과 동천이 만나는 곳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성안산의 산비탈과 계곡에 있는 성이다. 토성의 안팎에서 청동기 시대 말기부터 삼국 시대에 걸친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토성은 청동기와 초기 철기 시대의 문화적 전통을 배경으로 삼한 시대에 사벌국 혹은 사량벌국이라고 불린 소국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리는 유적이란 견해도 있다.

전체 둘레는 1.3㎞ 내외로 동서 길이 330m, 남북 길이 340m 정도이고, 윗부분 폭은 10~13m이다. 성 내부는 평평하고, 북동쪽으로 트인 계곡에는 출입문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다. 토성의 동, 서, 남쪽은 가파른 산비탈을 이용해 바깥쪽을 깎아서 단의 차이를 두었고, 북쪽은 가파르지 않은 산비탈의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깎아 만들었다. 서쪽과 남쪽 성벽 중에 산줄기가 꺾이는 곳에는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인 치성*과 같은 돌출부가 있다.


  • 치성: 성벽 일부분을 밖으로 돌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들을 삼면에서 공격,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영문

Ibugoktoseong Earthen Fortification in Geumheun-ri, Sangju

Ibugoktoseong is an earthen fortification encircling Seongansan Mountain (170 m above sea level) and the surrounding valleys. It is believed to have been an important strategic point for Sabeol-guk, a small statelet located in the Sangju area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The earthen fortification measures in total 1.3 km in perimeter with a distance inside the fortification of 330 m from east to west and 340 m from north to south. The upper part of the fortification measures 10-13 m in width. The inside of the fortification is flat with a gate site in the north-east of the valley. In the west and south there are some protrusions that might have been bastions.

Inside and outside the fortification, there were discovered artifacts dated from the late Bronze Age (1500-300 BC) up to the Three Kingdoms period (57 BCE-668 CE).

영문 해설 내용

이부곡 토성은 성안산(해발 170m) 정상부와 주변 골짜기를 둘러 쌓은 토성이다. 상주 일대에 자리잡았던 삼국시대의 소국인 사벌국의 전략적 요충지였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전체 둘레는 1.3㎞ 내외로 동서 길이 330m, 남북 길이 340m 정도이고, 윗부분 폭은 10-13m이다. 성 내부는 평평하고, 북동쪽 계곡에는 출입문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다. 서쪽과 남쪽에는 치성과 같은 돌출부가 있다.

성의 안팎에서 청동기시대 말기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