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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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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한자 尙州 衾欣里 吏部谷 土城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 일대
지정번호 경상북도 기념물 제127호
지정일 1998년 4월 13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수량/면적 226,249㎡
웹사이트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상주 금흔리 이부곡 토성은 외서천과 동천이 만나는 곳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성안산의 산비탈과 계곡에 있는 성이다. 토성의 안팎에서 청동기 시대 말기부터 삼국 시대에 걸친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토성은 청동기와 초기 철기 시대의 문화적 전통을 배경으로 삼한 시대에 사벌국 혹은 사량벌국이라고 불린 소국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리는 유적이란 견해도 있다.

전체 둘레는 1.3㎞ 내외로 동서 길이 330m, 남북 길이 340m 정도이고, 윗부분 폭은 10~13m이다. 성 내부는 평평하고, 북동쪽으로 트인 계곡에는 출입문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다. 토성의 동, 서, 남쪽은 가파른 산비탈을 이용해 바깥쪽을 깎아서 단의 차이를 두었고, 북쪽은 가파르지 않은 산비탈의 안쪽과 바깥쪽을 모두 깎아 만들었다. 서쪽과 남쪽 성벽 중에 산줄기가 꺾이는 곳에는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인 치성*과 같은 돌출부가 있다.


  • 치성: 성벽 일부분을 밖으로 돌출시켜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들을 삼면에서 공격,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부곡 토성은 성안산(해발 170m) 정상부와 주변 골짜기를 둘러 쌓은 토성이다.

원삼국시대에 처음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주 일대에 자리잡았던 삼국시대의 소국인 사벌국의 전략적 요충지였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북동쪽 계곡에 출입문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고, 성벽의 서쪽과 남쪽에는 능선이 꺾이는 곳마다 돌출부가 확인된다. 1999년에 실시된 발굴조사 결과 성의 안팎에서 청동기 시대 말기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사벌국은 상주 일대에서 세력을 키웠던 삼국시대의 소국으로 사량벌국이라고도 한다. 신라 54대 경명왕의 아들 박언창이 11년간 이곳을 다스릴 때도 ‘사벌국’이라 불렀으며, 929년 후백제의 공격으로 패망했다고 한다.

  • 성의 축조 방식이나 문지를 확인하는 것은 어려워 보임. (현장에는 2∼3m 높이의 토성 흔적만 몇 곳에 남아있을 뿐이라고 함.)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