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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김씨 시조 김수 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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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19일 (토) 19:01 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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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김씨 시조 김수 단소
"시조 휘 수(보윤공) 할아버님", 상산의 얼, 다음 블로그, 2007.05.17.
대표명칭 상산김씨 시조 김수 단소
한자 商山金氏 始祖 金需 壇所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동 222-2번지(구월산)
시대 조선시대



해설문

국문

이 단소는 신라 말기에서 고려 건국 초기에 활동한 인물로 보윤 벼슬을 지낸 상산김씨 시조 김수(金需)의 단소입니다.

묘소는 세월이 흘러 전함을 잃게 되어 1962년 제단을 조성하였다. 제단은 고려시대 무덤 양식의 전형인 네모꼴로 조성하였다. 사방7.5m 높이1.2m로 하고 제단앞에 2m의 비석을 세워 고려보윤상산김공수지단(高麗甫尹商山金公需之壇)이라고 새겼으며 상석과 향로석을 각각 갖추고 3단으로 뜰을 조성하여 문인석,장명등,망주석,사자석등을 두었으며 제향은 매년 양력 5월 5일로 정하였다. 제단이 조성된 뒤 1967년에 봉의재를 창건하고 2016년에 상산김씨유래비와 2017년에 상산김씨상계선조합사제단비를 각각 건립하고 2018년에 단소경계에 나지막하게 아담한 담을 둘렀다. 상산김씨는 상주를 대표하는 토착 성씨로 고려와 조선을 이어 오면서 고관 대작과 현달한 이들이 연이어져 지체 높은 가문이 되었으며, 상주에 사는 성씨중 20여 가문이 고려 말기에서 조선 중기에 이르기 까지 상산김씨와 혼인을 통해 상주에 정착하여 맥을 이어가고 있다.

영문

이곳은 상산김씨의 시조 김수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단이 있는 곳이다.

원래의 묘소는 세월이 흘러 전함을 잃게 되었고, 현재의 단소는 고려시대 묘역의 양식에 따라 1962년 대종회에서 조성하였다. 단소는 3단의 뜰로 조성되어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 가로와 세로 길이가 모두 7.5m이고 높이는 1.2m인 네모난 봉분 형태의 제단이 있다. 하단에는 봉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석을 둘렀다. 제단 앞에 서 있는 2m 높이의 비석에 새겨진 글은 '고려시대 문관 벼슬을 지낸 상산김씨 김수의 제단'이라는 뜻이다. 비석 앞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있고, 양옆에는 문인석이 있다. 중간 단에는 장명등 1기, 사자석 1쌍, 망주석 1쌍을 두었다. 단소 바로 옆에 있는 봉의재는 1967년에 지은 것으로, 제사 준비 및 각종 문중 행사를 위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2016년에는 상산김씨의 유래를 기록한 비석을 세웠고, 2017년에는 상산김씨 2대부터 10대까지의 선조 40분을 함께 모신 제단을 만들었다. 2018년에는 단소 경계에 벽돌담을 둘렀다.

상산은 지금의 상주 지역을 가리키는 옛 지명이다. 상산김씨는 상주 지역을 대표하는 성씨로, 고려와 조선을 이어오면서 높은 벼슬을 지내거나 학문과 덕행으로 이름이 높은 이들이 많아 명문가로 발전하였다. 조선 중기까지 약 20여 가문이 상산김씨와의 혼인을 통해 상주 지역에 정착하였다.

  • 묘:묘역=제단:단소

참고

  • "[3282868 제63차 정기총회및 시조님 대제를 다녀와서], 항상 내일을 위하여, 다음 블로그, 2019.05.5. -> 상산김씨 유래비와 상산김씨 상계선조 합사제단비 모습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