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이리 통방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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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4일 (토) 18:37 판
삼척 대이리 통방아 Water Mill of Daei-ri, Samche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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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삼척 대이리 통방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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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Water Mill of Daei-ri, Samcheok |
한자 | 三陟 大耳里 통방아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05번지 |
지정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제222호 |
지정일 | 1989년 3월 7일 |
분류 | 유적건조물/산업생산/농업/저장가공시설 |
수량/면적 | 1기 |
웹사이트 | "삼척 대이리 통방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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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이 통방아는 대이리의 마을 방앗간이다.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지름 5m, 길이 4.4m의 물방아이다. 6평 남짓한 평면에 원뿔꼴로 서까래를 세워 그 위에 참나무 껍질인 굴피로 지붕을 이은 점이 독특하다.
통방아는 수로에서 물을 끌어다 방아 시설의 끝부분에 파인 홈으로 떨어뜨리면 물의 무게로 인하여 중심축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 힘이 내부의 방아 시설로 전달되어 곡식을 찧게 된다. 벼락 방아라고도 한다. 사람이 발로 디디는 힘을 쓰는 디딜방아보다 훨씬 편리하다.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흐르는 개울 옆에 설치한다. 가뭄이 들거나 개울이 얼면 사용할 수 없지만, 수량이 풍부한 산간 계곡 마을에서는 흔히 발견되는 방아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통방아는 대이리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앗간이다. 대이리는 덕항산에서 흐르는 물의 양이 풍부한 곳으로, 100여 년 전부터 통방아, 물레방아 등의 다양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해왔다.
통방아에는 물을 담을 수 있도록 깎은 수통이 달려 있다. 수로를 따라 흘러온 물이 수통에 모이면 물의 무게로 인해 방아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공이 아래에는 돌로 만든 그릇이 놓여있고, 그 그릇에 곡식을 두어 찧게 된다.
원래의 통방아는 2002년 수해로 유실되었다. 현재의 통방아는 2003년 다시 만들었고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갤러리
대이리 너와집, 굴피집, 통방아 위치(2003년)[1]
참고
- “통방아, 굴피집, 너와집 조사보고”, 국립민속박물관,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