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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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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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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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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실 : 탑 가운데 불상 등을 두기 위해 만든 방
 
*감실 : 탑 가운데 불상 등을 두기 위해 만든 방
 
*석굴사원 : (불교) 암벽이나 구릉을 판 후 공간을 정비한 종교시설
 
*석굴사원 : (불교) 암벽이나 구릉을 판 후 공간을 정비한 종교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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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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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부재들은 사역 내에서 수습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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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석굴사 경내에서 발견된 28매의 석재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석탑의 부재 11매, 대좌 조각 2매, 문의 부재 2매, 기둥 받침 4매, 네모난 모양으로 다듬은 돌 8매, 기단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 1매를 포함한다.  
 
 
총 28매의 석조 부재들을 사찰 마당 동쪽 끝의 나무 아래에 모아두었다.
 
 
 
여기에는 사찰 마당에 있는 모전석탑의 원래 부재 등의 석탑재 11매, 불상 대좌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 2매, 기단석 추정 석재 1매 등이 있다. 문지도리석 2매는 모전석탑 발굴조사 때 발견되었으며, 석탑의 감실 내부에서 문기둥을 끼우는데 쓰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에 석굴을 중심으로 작은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이곳에 있었던 절에 대한 정보가 없어 ‘남산리 사지’로  불렸다. 지금은 영천 은해사의 말사로 1990년대에 새로 세워진 삼존석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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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석탑의 부재들은 비로전 앞에 있는 모전석탑의 원래 부재이다. 2014-2015년에 석탑을 해체 보수하면서 일부를 새 부재로 교체하였다. 문의 부재는 모전석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직경 6.5cm, 11cm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짝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문의 축을 꽂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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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 세부 정보 확인 (남산리 사지) / 이미지 출처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 세부 정보 확인 (남산리 사지) / 이미지 출처
  

2020년 9월 12일 (토) 03:00 판


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발췌
대표명칭 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해설문

국문

현재 불리고 있는 삼존석굴사는 1990년대에 건립된 사찰의 명칭이며, 과거 사지*에 대한 명칭이 나타나는 문헌이 없어 남산리사지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있는 부재들은 사역내에서 발견된 부재들로 초석 4매, 방형치석재 8매, 기단석 추정 석재 1매 등 총 28매의 손질한 돌이 있다. 석탑재는 모전석탑의 기단석이며, 해체보수 과정에서 신재*로 교체되면서 기존 부재를 별도로 모아 두었다. 대좌편*은 총 2점으로 방형대좌의 일부이다. 초석*은 총 4매이고, 동그란 형태로 치석된 원형초석이다. 문지도리석* 2매는 모전석탑* 발굴조사 때 발견된 것이고, 내부 모서리에는 각각 직경 6.5~11㎝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기둥을 끼웠던 홈으로 추정된다.


  • 사지 : (불교) 절이 있었던 터
  • 신재 : 원래의 부재를 사용하기 어려울 때, 같은 크기, 형태로 만든 부재
  • 대좌편 : 불상, 석등, 사리탑 등을 올려놓는 받침. 대좌편은 이 대좌 중 한 부재를 말함
  • 초석 :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 놓은 돌
  • 문지도리석 : 문짝을 여닫을 때 문짝이 달수 있게 홈이 있는 돌
  • 모전석탑 : (불교) 돌을 네모난 형태로 깎아 쌓은 탑
  • 감실 : 탑 가운데 불상 등을 두기 위해 만든 방
  • 석굴사원 : (불교) 암벽이나 구릉을 판 후 공간을 정비한 종교시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삼존석굴사 경내에서 발견된 28매의 석재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석탑의 부재 11매, 대좌 조각 2매, 문의 부재 2매, 기둥 받침 4매, 네모난 모양으로 다듬은 돌 8매, 기단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 1매를 포함한다.

이중 석탑의 부재들은 비로전 앞에 있는 모전석탑의 원래 부재이다. 2014-2015년에 석탑을 해체 보수하면서 일부를 새 부재로 교체하였다. 문의 부재는 모전석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직경 6.5cm, 11cm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짝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문의 축을 꽂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 세부 정보 확인 (남산리 사지)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