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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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존석굴주변수습부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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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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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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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Stone Parts in the Vicinity of the Grotto of the Amitabha Buddha Tri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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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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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국문===
 
===국문===
현재 불리고 있는 삼존석굴사는 1990년대에 건립된 사찰의 명칭이며, 과거 사지*에 대한 명칭이 나타나는 문헌이 없어 남산리사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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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팔공산 석굴암이라고 부르는 이름은 1990년대에 세운 사찰의 명칭이다. 과거 절이 있었던 터에 대한 명칭이 나타나는 문헌이 없어 남산리 사지(寺址)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있는 부재들은 사역내에서 발견된 부재들로 초석 4매, 방형치석재 8매, 기단석 추정 석재 1매 등 총 28매의 손질한 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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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재는 모전석탑의 기단석이며, 해체보수 과정에서 신재*로 교체되면서 기존 부재를 별도로 모아 두었다. 대좌편*은 총 2점으로 방형대좌의 일부이다. 초석*은 4매이고, 동그란 형태로 치석된 원형초석이다. 문지도리석* 2매는 모전석탑* 발굴조사 발견된 것이고, 내부 모서리에는 각각 직경 6.5~11㎝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기둥을 끼웠던 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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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있는 부재*들은 절이 있던 구역 내에서 발견되었다. 주춧돌 4장, 돌을 네모반듯하게 다듬은 것 8장, 바닥돌로 생각되는 돌 1장 등 총 28장의 손질한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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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재는 모전석탑**의 바닥돌이며, 헐고 손보아 고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대신하면서 기존 부재를 별도로 모아 두었다. 불상을 올려놓는 좌대에서 나온 조각은 총 2점으로 네모반듯한 대의 일부이다. 주춧돌은 4장이고, 동그란 형태로 다듬어졌다. 문짝을 여닫을 때 문짝이 달려 있게 하는 돌 2장은 모전석탑을 발굴하여 조사할 발견되었다. 내부 모서리에는 각각 지름 6.5~11㎝의 둥근 모양의 홈이 파여 있는데, 문기둥을 끼웠던 홈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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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 (불교) 절이 있었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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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재(部材):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여러 가지 재료.
*신재 : 원래의 부재를 사용하기 어려울 때, 같은 크기, 형태로 만든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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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전석탑: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탑.
*대좌편 : 불상, 석등, 사리탑 등을 올려놓는 받침. 대좌편은 이 대좌 중 한 부재를 말함
 
*초석 : 기둥 밑에 기초로 받쳐 놓은 돌
 
*문지도리석 : 문짝을 여닫을 때 문짝이 달수 있게 홈이 있는 돌
 
*모전석탑 : (불교) 돌을 네모난 형태로 깎아 쌓은 탑
 
*감실 : 탑 가운데 불상 등을 두기 위해 만든 방
 
*석굴사원 : (불교) 암벽이나 구릉을 판 후 공간을 정비한 종교시설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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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Parts in the Vicinity of the Grotto of the Amitabha Buddha Tri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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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28 stone parts collected from within the premises of Samjonseokgulsa Temple include 11 parts of a pagoda, two fragments of a pedestal, two bases of a door hinge, four pillar-base stones, eight rectangular stones, and one fragment of a foundation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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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stone brick pagoda located in front of Birojeon Hall was dismantled and renovated in 2014-2015, some of the parts were replaced with new ones. The 11 stones that were removed at this time were gathered here. The two door hinge bases were also discovered at this time. The bases are round with a round hole dug into the center. A vertical hinge shaft would have been placed into the holes (6.5 and 11 cm in diameter) to allow the door to rotate.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삼존석굴사 경내에서 발견된 28매의 석재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석탑의 부재 11매, 대좌 조각 2매, 문의 부재 2매, 기둥 받침 4매, 네모난 모양으로 다듬은 돌 8매, 기단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 1매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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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존석굴사 경내에서 발견된 28매의 석재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석탑의 부재 11매, 대좌 조각 2매, 문의 부재 2매, 기둥 받침 4매, 네모난 모양으로 다듬은 돌 8매, 기단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 1매를 포함한다.
  
이중 석탑의 부재들은 비로전 앞에 있는 모전석탑의 원래 부재이다. 2014-2015년에 석탑을 해체 보수하면서 일부를 새 부재로 교체하였다. 문의 부재는 모전석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직경 6.5cm, 11cm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짝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문의 축을 꽂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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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석탑의 부재들은 비로전 앞에 있는 모전석탑의 원래 부재이다. 2014-2015년에 석탑을 해체 보수하면서 일부를 새 부재로 교체하고, 원래의 부재 11매를 이곳에 옮겨놓았다. 문의 부재도 모전석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직경 6.5cm, 11cm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짝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문의 축을 꽂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1년 3월 10일 (수) 18:34 기준 최신판

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
Stone Parts in the Vicinity of the Grotto of the Amitabha Buddha Triad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발췌
대표명칭 삼존석굴 주변 수습 부재
영문명칭 Stone Parts in the Vicinity of the Grotto of the Amitabha Buddha Triad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1477번지



해설문

국문

현재 팔공산 석굴암이라고 부르는 이름은 1990년대에 세운 사찰의 명칭이다. 과거 절이 있었던 터에 대한 명칭이 나타나는 문헌이 없어 남산리 사지(寺址)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있는 부재*들은 절이 있던 구역 내에서 발견되었다. 주춧돌 4장, 돌을 네모반듯하게 다듬은 것 8장, 바닥돌로 생각되는 돌 1장 등 총 28장의 손질한 돌이다.

석탑재는 모전석탑**의 바닥돌이며, 헐고 손보아 고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대신하면서 기존 부재를 별도로 모아 두었다. 불상을 올려놓는 좌대에서 나온 조각은 총 2점으로 네모반듯한 대의 일부이다. 주춧돌은 총 4장이고, 동그란 형태로 다듬어졌다. 문짝을 여닫을 때 문짝이 달려 있게 하는 돌 2장은 모전석탑을 발굴하여 조사할 때 발견되었다. 내부 모서리에는 각각 지름 6.5~11㎝의 둥근 모양의 홈이 파여 있는데, 문기둥을 끼웠던 홈으로 추정한다.


  • 부재(部材):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여러 가지 재료.
  • 모전석탑: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탑.

영문

Stone Parts in the Vicinity of the Grotto of the Amitabha Buddha Triad

These 28 stone parts collected from within the premises of Samjonseokgulsa Temple include 11 parts of a pagoda, two fragments of a pedestal, two bases of a door hinge, four pillar-base stones, eight rectangular stones, and one fragment of a foundation stone.

When the stone brick pagoda located in front of Birojeon Hall was dismantled and renovated in 2014-2015, some of the parts were replaced with new ones. The 11 stones that were removed at this time were gathered here. The two door hinge bases were also discovered at this time. The bases are round with a round hole dug into the center. A vertical hinge shaft would have been placed into the holes (6.5 and 11 cm in diameter) to allow the door to rotate.

영문 해설 내용

삼존석굴사 경내에서 발견된 28매의 석재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석탑의 부재 11매, 대좌 조각 2매, 문의 부재 2매, 기둥 받침 4매, 네모난 모양으로 다듬은 돌 8매, 기단의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 1매를 포함한다.

이중 석탑의 부재들은 비로전 앞에 있는 모전석탑의 원래 부재이다. 2014-2015년에 석탑을 해체 보수하면서 일부를 새 부재로 교체하고, 원래의 부재 11매를 이곳에 옮겨놓았다. 문의 부재도 모전석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각각 직경 6.5cm, 11cm의 원형 홈이 파여 있는데, 문짝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문의 축을 꽂을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 『한국의 사지 현황조사 보고서 대구광역시‧경상북도 上』, 문화재청 ‧ 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 2015 -> 세부 정보 확인 (남산리 사지)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