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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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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Yulgoksa Temple, Sancheong
산청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산청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Yulgoksa Temple, Sancheong
한자 山淸 栗谷寺 木造阿彌陀三尊佛坐像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율곡사, 율현리)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73호
지정일 2002년 8월 14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3구(軀)
웹사이트 산청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산청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은 대웅전에 모신 나무로 만든 삼존불이다. 가운데 아미타여래상*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상*,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상*이 등을 세우고 고개를 약간 숙인 모습으로 앉아있다.

아미타여래상의 얼굴은 네모에 가깝고 턱선은 둥근 모습이며, 이목구비가 뚜렷하여 서로 조화를 이룬다. 짧은 목 아래로 세 개의 주름인 삼도*를 뚜렷이 표현하였으며, 첫 번째, 세 번째 손가락을 맞대고 그 사이에 작은 구슬을 쥐고 있다. 양 옆에 위치한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자세·손 모양·얼굴 등 모습 대부분이 아미타여래상과 비슷하다. 단 두 보살상 모두 장신구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화려하게 꾸민 보관*을 쓰고 있다.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은 모두 1m 이상의 비교적 큰 크기로, 특징이 거의 일치하여 동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각진 얼굴, 옷의 표현, 다리 사이의 옷주름 등의 특징과 불상 안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 1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불상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 아미타여래: 모든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뜻을 품고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불법을 전하는 부처
  • 관음보살: 아미타불의 왼쪽에 있는 보살. 도움을 청하는 중생에게 나타나 자비를 베품
  • 대세지보살: 아미타불의 오른쪽에 있는 보살. 지옥, 축생, 아귀에서 고통 받는 중생을 구원함
  • 삼도(三道): 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3가지 수행단계
  • 보관(寶冠): 보석으로 꾸민 관

영문

Wooden Seated Amitabha Buddha Triad of Yulgoksa Temple, Sancheong


영문 해설 내용

대웅전에 모셔진 삼존불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양옆의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로 이루어져 있다. 세 불상 모두 높이가 1m 이상이며, 17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미타여래는 극락정토의 부처로, 그의 공덕을 기리고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얼굴은 네모에 가깝고 턱선은 둥근 모습이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짧은 목에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하는 삼도가 깊게 새겨져 있다. 관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자세, 손 모양, 얼굴 등 대부분의 모습이 본존인 아미타여래상과 비슷하다.

세 불상의 각진 얼굴, 가부좌를 한 다리 가운데로 흘러내린 옷주름 등은 17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