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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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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ock-carved standing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is rock-carved standing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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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ddha is depicted standing on a lotus-shaped pedestal.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which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are deeply carved.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which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are deeply ca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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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뒤쪽에 희미한 선으로 광배가 표현되었고, 얼굴은 둥글고 넓적하며 목은 짧다. 목에는 수행의 단계를 상징하는 삼도가 뚜렷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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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모습이다. 불상의 뒤쪽에 희미한 선으로 광배가 표현되었고, 얼굴은 둥글고 넓적하며 목은 짧다. 목에는 수행의 단계를 상징하는 삼도가 뚜렷이 남아있다.
  
 
부여지역에서는 마애불이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부여지역에서는 마애불이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2019년 9월 21일 (토) 05:40 판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angcheon-ri, Buyeo
대표명칭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
영문명칭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angcheon-ri, Buyeo
한자 扶餘 鴻山 上川里 磨崖佛立像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상천리 산104-1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140호
지정일 1992년 12월 8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70.3㎡
웹사이트 부여 홍산 상천리 마애불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마애불은 바위에 새겨서 만든 불상이며, 입상은 서 있는 자세를 한 상을 가리킨다.

상천리 마애불입상은 태봉산 정상 근처의 바위에 얕은 선으로 불상을 새긴 것이다.

이 불상은 뒤쪽에 희미한 선으로 광배*가 표현되었고, 얼굴은 둥글고 넓적하며 목은 짧다. U자 모양으로 표현된 옷 주름 등 통일신라시대 불상의 모습도 있지만, 민머리와 넓적한 얼굴, 거대한 규모로 보아 고려 전기의 불상으로 추정된다.

이 마애불은 부여지역에서 매우 드문 것으로, 고려시대 이 지역의 민간 불교 신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 광배(光背) :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진리의 빛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

영문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angcheon-ri, Buyeo

This rock-carved standing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Buddha is depicted standing on a lotus-shaped pedestal.

The three creases encircling the neck, which represent the “three destinies” of afflictions, actions, and suffering, are deeply carved.

영문 해설 내용

이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처는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모습이다. 불상의 뒤쪽에 희미한 선으로 광배가 표현되었고, 얼굴은 둥글고 넓적하며 목은 짧다. 목에는 수행의 단계를 상징하는 삼도가 뚜렷이 남아있다.

부여지역에서는 마애불이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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