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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직소폭포 일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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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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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는 높이가 약 30m로 변산반도의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변산반도에 흩어져 있는 8개의 경승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난 것으로 손꼽힌다. 직소폭포라는 이름은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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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 주변에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와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인 포트홀 등이 있다. 또한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생강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고로쇠나무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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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그림과 글을 통하여 직소폭포와 관련된 작품을 남겼다. 또한 폭포 아래 있는 못은 용이 살고 있다고 하여 용소라고 불렀는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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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는 변산반도의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큰 폭포로 높이가 약 30m에 이른다. 직소폭포라는 이름은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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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폭포 주변에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와 포트홀 등이 있으며,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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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직소폭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칭송하는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또한 폭포 아래 있는 못은 용이 살고 있다고 여겨졌으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2020년 7월 11일 (토) 08:14 판


부안 직소폭포 일원
Jiksopokpo Falls and Surroundings, Buan
부안 직소폭포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부안 직소폭포 일원
영문명칭 Jiksopokpo Falls and Surroundings, Buan
한자 扶安 直沼瀑布 一圓
주소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 95-1
지정번호 명승 제116호
지정일 2020년 4월 20일
분류 자연유산 / 명승 / 자연경관 / 지형지질경관
관리자 부안군
수량/면적 240,740㎡
웹사이트 부안 직소폭포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종합안내판

직소폭포는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변산반도의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내변산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실상용추라고 불리는 폭포 아래의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 선녀탕 등이 이어지고 있다. 약 30m의 높이로 변산8경*중에서도 1경으로 꼽히며, 내륙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조선 후기의 화가 표암 강세황이 그린 우금암도와 순국지사 송병선이 쓴 「변산기」 등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그림과 글을 통하여 직소폭포와 관련된 작품을 남겼다. 또한 폭포 아래 있는 소(沼)는 용이 살고 있다고 하여 용소라고 불렀는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직소폭포에서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와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인 포트홀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직소폭포 상층과 중층에는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있고 하층에는 생강나무, 개암나무 등이 있으며, 진입로에는 참나무류와 고로쇠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이 발달하였다.

직소폭포 일원은 역사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지질학적, 생물학적 가치가 뛰어나 명승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변산8경(邊山八景):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흩어져 있는 8개의 경승. 웅연조대(雄淵釣臺)·직소폭포(直沼瀑布)·소사모종(蘇寺暮鐘)·월명무애(月明霧靄)·채석범주(採石帆柱)·지포신경(止浦神景)·개암고적(開岩古跡)·서해낙조(西海落照)를 가리킴

개별안내판

직소폭포는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변산반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폭포이며, 폭포 아래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 선녀탕 등이 이어지고 있다. 폭포는 약 30m의 높이로 변산8경邊山八景중에서도 1경으로 꼽히며, 내륙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직소폭포에서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주상절리*와 포트홀*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폭포 주변에는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의 화가 표암 강세황이 그린 우금암도와 순국지사 송병선이 쓴 「변산기」 등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직소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그림과 글로 전하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 주상절리(柱狀節理):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 모양의 절리
  • 포트홀(pot hole):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 돌개구멍이라고도 함

영문

Jiksopokpo Falls and Surroundings, Buan

종합안내판

개별안내판

영문 해설 내용

종합안내판

직소폭포는 높이가 약 30m로 변산반도의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크며, 변산반도에 흩어져 있는 8개의 경승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난 것으로 손꼽힌다. 직소폭포라는 이름은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직소폭포 주변에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와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항아리 모양의 구멍인 포트홀 등이 있다. 또한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생강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고로쇠나무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예로부터 내륙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졌으며,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그림과 글을 통하여 직소폭포와 관련된 작품을 남겼다. 또한 폭포 아래 있는 못은 용이 살고 있다고 하여 용소라고 불렀는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개별안내판

직소폭포는 변산반도의 폭포 중 규모가 가장 큰 폭포로 높이가 약 30m에 이른다. 직소폭포라는 이름은 폭포 아래의 둥근 못에 곧바로 물줄기가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직소폭포 주변에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와 포트홀 등이 있으며, 갈참나무, 물푸레나무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예로부터 많은 화가와 문인들이 직소폭포의 아름다운 경관을 칭송하는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또한 폭포 아래 있는 못은 용이 살고 있다고 여겨졌으며, 가뭄이 들면 현감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