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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지성 서문 및 성곽우주석
Cornerstones at the West Gate of Busanjinseong Fortress
부산진지성서문성곽우주석.jpg
대표명칭 부산진지성 서문 및 성곽우주석
영문명칭 Cornerstones at the West Gate of Busanjinseong Fortress
한자 釜山鎭支城 西門 및 城廓隅柱石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 (범일동)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19호
지정일 1972년 6월 26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시설
수량/면적 2점
웹사이트 "부산진지성 서문 및 성곽우주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2020.01. '부산진지성 서문 및 성곽우주석' → '부산진성 서문 및 성곽우주석'으로 명칭 변경.


해설문

국문

우주석이란 모퉁이에 세운 돌기둥을 말한다.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이 함락되자 일본군은 부산진성의 성벽을 헐어 본성인 증산왜성(倭城)을 쌓았고, 동쪽으로는 지성(支城)인 자성대왜성(倭城)을 쌓았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선 수군은 자성대왜성을 일부 수리하여 부산진첨사영(釜山鎭僉使營)으로 사용하였다. 이 돌기둥은 임진왜란 이후 자성대왜성을 부산진성으로 고쳐 쌓을 때 서문 바깥쪽의 좌우 모퉁이에 경사지게 세웠던 것으로,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왜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동쪽 돌기둥에는 ‘남요인후(南徼咽喉)’, 서쪽 돌기둥에는 ‘서문쇄약(西門鎖鑰)’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것은 각각 “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되는 남쪽 국경이요”, “서문은 나라의 자물쇠와 같다.”라는 뜻이다. 국토 남쪽에 위치한 부산이 일본과의 관계에서 국방의 요지로써 중요함을 알리는 문구로 임진왜란 이후 국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974년 부산진지성(부산진성) 정화사업 때 서문인 금루관(金壘關)을 복원하면서 돌기둥을 이곳으로 옮겨와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영문

Cornerstones at the West Gate of Busanjinseong Fortress

These are two cornerstones on either side of the west gate of Busanjinseong Fortress.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Japanese troops occupied this area and constructed a Japanese-style stone fortress. After the war, the Joseon Navy renovated the Japanese fortress and used it as their headquarters.

These stones were placed with an aim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national defense and warn against a Japanese invasion. An inscription which reads, “This place is the southernmost throat of this country, so the west gate should be firmly locked,” is written across the two stones. This inscription implies the strategic importance of Busan, as the southeastern-most point of the Korean Peninsula, in terms of national defense.

This fortress was once demolish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At that time, the two cornerstones were moved to a nearby elementary school. They were relocated to the current location when the west gate of Busanjinseong Fortress was rebuilt in 1974.

영문 해설 내용

부산진성 서문 외벽 모퉁이에 세워진 2개의 돌기둥이다.

임진왜란 때 부산성이 함락되자, 일본군은 원래 있던 성곽을 허물고 일본식 석성을 쌓았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조선 수군이 왜성을 고쳐서 관아로 사용했다.

이 돌기둥들은 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왜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세웠다. 두 돌기둥에 새겨진 명문은 ‘이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되는 남쪽 국경이므로 서문은 굳게 잠겨야 한다.’라는 뜻이다.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부산 지역이 국방의 요지로써 중요함을 알리는 내용이다.

일제강점기에 성이 철거된 이후, 돌기둥들은 인근 초등학교 교정으로 잠시 옮겨졌다. 1974년 부산진성의 서문을 복원하면서 돌기둥들을 현재의 위치에 다시 세웠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