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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3일 (금) 21:56 판

봉화 선성김씨 빈동재사
대표명칭 봉화 선성김씨 빈동재사
한자 奉化 宣城金氏 賓洞齋舍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963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292호
지정일 2017.06.29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
수량/면적 일곽(건물 1동, 토지 565㎡)



해설문

국문

빈동재사는 조선 세종 때의 문신 김담(金淡, 1416~1464) 선생의 묘소를 관리하기 위하여 세운 재실이다. 최초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영조 29년(1753)에 중건된 사실만 확인된다.

선생의 호는 무송헌(撫松軒)이며, 본관은 선성(宣城, 안동 예안의 옛 이름)으로 세종 17년(1435)에 문과에 급제하여 경주부윤(慶州府尹)과 이조판서(吏曹判書) 등을 역임하였다. 선생은 천문학에 밝아 왕명으로 조선 역학(曆學)의 기본이 된 『칠정산외편(七政算外篇)』을 편찬하기도 하였다. 『칠정산외편(七政算外篇)』은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과 더불어 우리나라 최초의 역법서로 알려져 있다.

빈동재사는 ‘口’자형의 평면 형태이며,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가구(架構)는 삼량가(三樑架) 구조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경북 북부 지방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ㅁ’자형 구조를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측면에는 누(樓)를 둔 재실이 있다. 주로 기단, 창호, 지붕 형식 등에서 중건 시기의 건축적 특징이 드러난다.

특히 이 건물은 ‘창틀 구조’와 ‘보기 드문 고콜(관솔불을 피우는 조명 시설)’, ‘부뚜막 윗벽에 흙으로 만든 등잔대’ 등이 고졸(古拙)한 옛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전통 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