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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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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12일 (토) 05:5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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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오층석탑
Five-story Stone Pagoda of Beopjusa Temple
법주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법주사 오층석탑
영문명칭 Five-story Stone Pagoda of Beopjusa Temple
한자 法住寺 五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773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호
지정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법주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법주사 영산전 앞에 있는 오층 석탑은 고려 시대의 석탑이다.

오층 석탑은 원래 2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의 몸돌을 올린 모습이었을 것이나, 현재는 위층 기단과 4층 몸돌, 그리고 지붕돌이 없는 상태이다.

탑의 몸은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그 이상의 몸돌은 크기가 거의 줄지 않았다. 1층과 2, 3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고, 특히 1층 남쪽 몸돌면에는 문 모양을 새기고 안에 자물쇠를 도드라지게 새겨 놓았다. 또 모서리기둥과 문틀 옆에는 숙종 17년(1690)에 보광명전(지금의 영산전)을 손질하여 고칠 때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깊이 파였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가 우아한 곡선을 그린다. 그러나 5층만은 몸돌에 기둥 모양을 새기지 않았고, 지붕돌의 곡선도 밋밋하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들을 차례대로 얹어 놓았다.

법주사 오층 석탑은 고려 시대에 세운 탑으로, 일부 석재를 잃어버려 본래의 모습을 알 수 없으나 고려 시대 석탑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 기단: 건축물의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에 터보다 한 층 높게 쌓은 단.

영문

Five-story Stone Pagoda of Beopjusa Temple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오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2단으로 된 기단 위에 5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린 모습이었을 것이나, 현재는 위층 기단과 4층 몸돌과 지붕돌이 없는 상태이다. 기단과 1, 2, 3층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지붕돌 밑면에는 4단의 받침을 두었다. 1층 몸돌 남쪽 면에는 부처의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문과 자물쇠 모양을 새겼다. 문 모양 옆에는 글씨들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1690년 보광명전(지금의 영산전)을 보수하면서 새긴 것이다.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가 우아한 곡선을 그린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