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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보광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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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보광명전
대표명칭 법주사 보광명전
한자 法住寺 寶光明殿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773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35호
지정일 2008년 3월 24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법주사 보광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법주사의 옛 중심 법당으로 지금은 영산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숙종 30년(1690)에 새로 짓고, 1977년에 비가 새 지붕을 고치기 위해 뜯었을 때 귀중한 불교 경전이 발견되었다. 법당 안에는 현종 1년(1660)에 조성한 목조 아미타삼존불이 있고 삼존불의 뒷벽과 측면 벽에는 강희(1662∼1722)와 건륭(1736∼1795) 시기에 제작된 벽에 거는 불화(佛畫)가 있다.

규모는 앞면이 3칸, 옆면이 3칸이다. 실내는 벽 없이 넓게 사용하고, 바닥은 마루가 깔려있다. 실내 중앙칸 뒤에는 기둥 2개를 세워 앞에는 불상을 모신 불단(佛壇)을 놓았고, 불상 뒤에는 불화가 걸려 있다. 기둥 위에는 처마를 받치는 화려한 다포형식(多包形式)*인데, 앞, 뒷면의 세부형태는 차이가 있다. 출입문은 네 방향에 나 있는데, 문을 여닫는 방식과 문살의 모양은 위치마다 다르다. 지붕은 서까래를 받치는 도리*가 5개인 5량가이다. 천장은 옆면의 중앙칸과 앞, 뒤칸에 단 차이를 두고, 井자로 반자틀*을 짜고 판자를 덮은 우물반자*이다.

평면, 출입문, 다포형식, 천장의 구성과 수법은 조선후기 법당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 다포 형식 : 공포형식 중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사이에 둔 것. 공포는 처마의 무게를 받치기 위해 기둥머리에 주두, 소로, 첨차, 제공, 한대, 살미 등의 부재를 짜넣은 것을 말함
  • 도리 :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 반자틀 : 반자를 드리기 위하여 가늘고 긴 나무를 가로세로로 짜서 만든 틀
  • 우물반자 : 반자틀이 정사각형인 반자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보광명전은 법주사의 옛 중심 전각으로, 지금은 영산전으로 이름을 고쳤다.

영산전은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여덟 장면으로 나누어 그린 팔상도를 모시는 전각이다. ‘영산’은 석가모니가 법화경을 설법했던 ‘영축산’을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영산전에 참배하는 것은 영산회상에 참석하는 것과 같다고 여겨진다.

처음 세워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고, 1575년과 1690년에 중건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불단 위에는 석가모니를 본존으로 하는 삼존불을 모셨고, 뒤에 걸린 불화는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삼존상 좌우에는 부처의 제자인 십육나한이 대칭으로 자리하고 있다.

1977년 지붕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화엄경 등 희소성이 높은 불교 경전들이 발견되었다.

  • 옆에 있는 건물은 산신각이다.
  • 문화재청 이미지 오류 (2001년 신축 보광명전 사진) - 문화재 지정명칭은 보광명전이지만, 실제 문화재는 영산전임
  • 내부 봉안 불상 정보 확인 필요함. (기존 아미타삼존불은 2001년 새로 지어진 보광명전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임.)


참고 자료

-> 과거 ‘보광명전’일때 사진 있음 / 이 전각은 사찰 측에 의하면 1575년 각성스님이 중수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전하며 강희 30년 신미년(1690)에 다시 지어졌다고 하니, 대체로 조선중기 때 지어진 건물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또 1977년 법당 천장의 비가 새는 것을 고치기 위해 용마루를 헐었는데, 그곳에서 화엄경 80권이 발견됐고(현재 은해사 보관),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본당 서편에 파불(破佛: 파손된 부처) 15좌를 매몰하고 5불상은 대법당 앞에 매몰해 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화재 혹은 재난을 당하기 전 이 절의 규모가 매우 웅대했다는 사실을 알 만하다. / 2001년에는 옛 보광명전을 그대로 두고 신 보광명전이 건립돼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법당의 모습을 새롭게 이어가게 됐다.

  • 혜봉스님 불경,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ilynm/221501401988 -> 지붕에서 발견된 불경들 설명(1977년 봄에 비가 새는 것을 고치기 위하여 보광명전의 용마루를 헐었을 때 그곳에서 해서체(楷書體)의 필사본 화엄경 81책 1질과 법화경 영인본 7권 1질, 묘법연화경1권, 1531년 (중종 26) 4월에 인출한 국한문 은중경 1권, 전등(傳燈) 11권 1질, 염송(拈頌) 5권, 대반야경(大般若經) 11권 등 귀중한 불교경전이 발견되어 보관중이다. -> 어디에 보관중인지 확인 어려움
  • 사막의 낙타처럼 묵묵히… 군위 법주사(法住寺), 경북매일, 2020.7.28. 기사 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52269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