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계집 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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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계집판목
Printing Woodblocks of Nogyejip (Collected Works of Bak In-ro)
박노계집 판목,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박노계집판목
영문명칭 Printing Woodblocks of Nogyejip (Collected Works of Bak In-ro)
한자 朴蘆溪集板木
주소 경북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 383
국가유산 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68호
지정(등록)일 1974년 12월 10일
분류 기록유산/서각류/목판각류/판목류
수량/면적 99매
웹사이트 박노계집 판목,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박노계집 판목은 조선 시대의 무신이자 시인인 노계 박인로(蘆溪 朴仁老)의 문집인 『노계집(蘆溪集)』을 간행하려고 만든 것이다. 판목은 서적을 인쇄하기 위해 글자나 그림을 새긴 나무판을 말한다.

영천에서 태어난 박인로는 어려서부터 시를 짓는 재주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수군으로 전쟁에 참여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인 선조 32년(1599)에는 무과에도 급제하였다. 그는 무인의 삶을 살면서도 언제나 붓과 먹을 가까이하며 시를 썼다. 그러다가 40세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문인 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노계집』은 그의 후손인 박성규(朴成規)에 의해 1707년(숙종 33)쯤에 초고본(草稿本)*이 이루어졌다. 그 후 1831년(순조 31)에 3권 2책으로 된 『노계집』이 처음 간행되었는데 판목의 수량은 99매이다.

『노계집』에 전해지고 있는 그의 작품 가운데 「태평사」, 「사제곡」, 「누항사」, 「선상탄」, 「독락당」, 「영남가」, 「노계가」 등 7편의 가사와 「오륜가」, 「조홍가」등 67수의 시조 그리고 많은 한시는 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자료로 다루어진다.


  • 초고본: 초벌로 쓴 원고를 묶어 간행한 책.

영문

Printing Woodblocks of Nogyejip (Collected Works of Bak In-ro)

These printing woodblocks were made in 1831 to print the collected literary works of Bak In-ro (1561-1642, pen name: Nogye), a military official and poet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Bak In-ro was born in Yeongcheon and showed a remarkable talent for poetry from an early age.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he joined the navy to fight for the country. In 1599, Bak In-r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for military officials. He continued writing poetry during his service as a military official. In his 40s, he began to focus solely on literary activities and went on to compose numerous poems.

Around 1707, his great-great-grandson Bak Seong-gyu compiled and published the first manuscript of Bak In-ro’s literary collection. In 1831, a new edition was published in 3 volumes and 2 books on 68 woodblocks. Over time, some of the woodblocks which had become worn out were replaced, while newly discovered works were added to the anthology. Today, there are 99 woodblocks remain.

The texts compiled in the Collected Works of Bak In-ro are mostly intended to teach a moral lesson. They contain abundant vocabulary and thus provide valuable data in the study of Korean literature.

영문 해설 내용

이 목판은 조선시대의 무신이자 시인 박인로(1561-1642, 호: 노계)의 문집인 『노계집』을 간행하기 위해 1831년에 만든 목판이다.

영천에서 태어난 박인로는 어려서부터 시를 짓는 재주가 뛰어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수군으로 전쟁에 참여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인 1599에는 무과에 급제하였다. 그는 무인의 삶을 살면서도 계속해서 시를 지었으며, 40세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문인 활동을 시작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1707년경 박인로의 4대손인 박성규가 『노계집』의 초벌 원고를 묶어 간행하였다. 1831년 3권 2책으로 된 『노계집』이 처음 간행되었으며, 이후 훼손된 목판을 보수하고 새로 발견된 작품을 추가하기도 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판목의 수량은 99매이다.

『노계집』에 전해지는 그의 작품들은 교훈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며, 풍부한 어휘를 구사하여 국문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