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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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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은정
작성자 강창원 기자, 밀양 삼은정(三隱亭)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뉴스프리존, 2021.5.22.기사.
대표명칭 밀양 삼은정
한자 密陽 三隱亭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퇴로로 279-97 (부북면)
지정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29호
지정일 2016년 7월 28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3동/105㎡



해설문

국문

나라가 쇠하자 벼슬을 단념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용재 이명구(庸齋 李命九)가 1904년 화악산 기슭에 지은 정자이다. ‘삼은’의 ‘삼’은 땔감(樵), 낚시(漁), 술(酒)을 가리키며, ‘은’은 ‘숨어 있다’는 뜻이다. 곧 물고기를 구워 안주 삼아 술을 마시는 유유자적한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자와 관리동인 고직사를 나란히 배치하고 그 사이에 담장 대신 행랑채 격인 익랑*을 뒀다. 특이하게도 익랑 옆에 또 하나의 문을 달아 방문객이 고직사를 통하지 않고도 정자로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자 앞에는 조선 시대 전통 연못을 조성했는데, 네모난 연못 가운데에 수미산을 상징하는 동산을 두어 작은 우주를 표현했다. 정자 주변에는 미국 원산인 대왕소나무, 일본에서 들여온 금송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나무가 많아 ‘희귀 나무 전시장’이 됐다. 정자 내력을 담은 삼은정 기문(記文)은 이용구의 형 이익구(李翊九)가 지었다. 이익구는 근대 교육기관인 화산의숙을 세웠으며, 서고정사와 퇴로리 이씨 고가도 지었다.


  • 익랑(翼廊): 대문의 좌우 양편에 이어서 지은 행랑.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근대 교육 기관인 화산의숙을 설립한 이익구(1838-1912)의 동생 이명구(1852-1925)가 고향으로 돌아온 후 1904년에 지은 개인 별장이다.

정자와 고직사를 나란히 배치하고, 그 사이에 행랑채의 역할을 하는 익랑을 두었다. 익랑 옆에는 별도의 문을 달아 방문객이 곧바로 정자로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정자 앞에는 인공섬을 둔 직사각형 연못을 조성하였고, 주변에 정원을 조성하면서 당시에는 구하기 어려웠던 외래종 나무들과, 정원수로 잘 쓰지 않는 특이한 나무들을 많이 심어 꾸몄다.

‘삼은’의 ‘삼’은 땔감(樵), 낚시(漁), 술(酒)을 가리키며, 은둔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를 담고 있다.

  • 문화재청 설명 준비중(설명 없음)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