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교동 밀성 손씨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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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교동 밀성 손씨 고가
Historic House of the Milseong Son Clan in Gyo-dong, Miryang
밀양 교동 밀성 손씨 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밀양 교동 밀성 손씨 고가
영문명칭 Historic House of the Milseong Son Clan in Gyo-dong, Miryang
한자 密陽 校洞 密城 孫氏 古家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7 (교동)
국가유산 종목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9호
지정(등록)일 2006년 7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3동
웹사이트 밀양 교동 밀성 손씨 고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밀성(密城) 손씨 교동(校洞)파 종택으로 1910년경 조성된 근대 한옥이다. 고가는 안채, 중사랑채, 아래채,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없어졌다. 아래채와 중사랑채를 나란히 배치하고 지붕틀에 덧서까래를 사용하는 등 근대 한옥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안채는 ‘ㄱ’자를 좌우로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정면 7칸, 측면 1칸 반 규모에 왼쪽은 팔작지붕, 오른쪽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건넌방에서 아래채로 이어지는 사이에 마루방을 누다락처럼 높게 두고 아래에는 부엌을 넣었다. 중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인데 남쪽은 팔작지붕, 북쪽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대문채는 초가지붕에서 일본식 기와지붕으로 바뀌었다.

이 지역 주요 성씨인 밀성 손씨가 대대로 모여 살아온 밀양향교 주변에는 이들의 전통 가옥이 많이 남아 있다. 밀성은 밀양의 옛 이름이고, 교동은 향교가 있는 동네에 흔히 붙던 이름이다.

영문

Historic House of the Milseong Son Clan in Gyo-dong, Miryang

This house is the head house of the Gyodong Branch of the Milseong Son clan. A head house is a residence passed down among the male successors of a family lineage. Milseong is the former name of Miryang. Gyo-dong refers to the village where this house is located, which is a clan village of the Milseong Son Clan.

This house was built around 1910 and consists of a gate quarters, women’s quarters, secondary men’s quarters, and auxiliary quarters. It is said that there was once a main men’s quarters, too. The secondary men’s quarters and auxiliary quarters are built side by side, and the roof features rafter extensions, which are all characteristics of early 20th-century houses. Some renovations were made to the house by the descendants, such as installing sliding glass doors along the facade of the women’s quarters to help insulate the building and maximize the indoor space.

The women’s quarters has a mixed roof, which is hip-and-gable on the left and gable on the right. It has a wooden-floored hall in the center with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ither side, as well as a kitchen on the right. In the master bedroom there is a small door that leads directly into the kitchen. There is a wooden-floored room above the kitchen, which connects the women’s quarters and the auxiliary quarters, and is a unique feature.

영문 해설 내용

이 집은 밀성손씨 교동파의 종택이다. 종택이란 한 집안의 종가가 대대로 사는 집이다. 밀성은 밀양의 옛 이름이며, 이 집이 위치한 교동마을은 밀성손씨의 집성촌이다.

이 집은 1910년경에 지었으며, 대문채, 안채, 중사랑채, 아래채로 구성되어 있다. 본래 사랑채도 있었다고 한다. 중사랑채와 아래채를 나란히 배치한 점, 지붕틀에 덧서까래를 사용한 점 등 20세기 초 한옥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또한 후손들이 거주하면서 안채 정면에 유리로 된 미닫이문을 설치하여, 단열 효과를 높이고 내부 공간을 최대화하는 등 일부 개조하였다.

안채는 왼쪽은 팔작지붕, 오른쪽은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이 있고, 오른편에 부엌이 있다. 안방에서 부엌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문이 있다. 아궁이 위로 마루방을 설치하여 안채와 아래채가 서로 연결되게 한 점이 독특하다.

참고자료

  •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803990000&pageNo=1_1_1_1 -> 이 건물은 교동마을 東村(동촌)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는 근대한옥이다. 당초에는 안채 동측에 사랑채가 있었으나 30여 년전 다른 문중에서 재실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하여 뜯어갔다고 한다. / 지붕틀에 덧서까래를 사용하는 수법은 밀양 지역 근대한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 근년에 들어와 안채를 비롯한 대부분의 건물기단과 바닥에 시멘트 몰탈을 발라 마감했으며, 안채 정면의 마루와 툇마루 앞에는 유리창을 증설했으며, 배면의 평면과 입면은 실내공간의 확장을 위한 증개축으로 인해 창호를 교체하거나 외벽재료를 변경하는 등 부분적으로 원형이 훼손된 상태이다. / 현재 중문간채(중사랑채)에는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배면(사랑마당측)에 시멘트 벽돌로 벽을 내쌓아 입면의 원형이 훼손된 상태이다.
  • 경남의 마을 아, 본향! (7) 밀양시 교동 고택마을, 경남신문, 2013.2.19.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61950 -> 이 곳은 근대한옥으로 아래채와 사랑채의 병렬적인 배치, 진퇴가 발달한 평면구성, 창호의 의장성 구조와 의장의 불일치 등 근대기에 건축한 한옥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주택저널 한국의 집 http://www.jutek.kr/user/selectBbsColumn.do?BBS_NUM=5702&COD03_CODE=c0308&MEN02_NUM=35 -> 안방에서 부엌쪽으로 통하는 작은 문을 낸 것과, 안채 건넌방 옆 부엌 아궁이 위로 마루방을 설치하여 아래채와 연결되게 한 점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