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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당(영주 전통문화체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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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당
Mireukdang Shrine
대표명칭 미륵당
영문명칭 Mireukdang Shrine
한자 彌勒堂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해설문

국문

미륵당(미륵보살을 모셔 놓고 비는 집)은 원래 금광리 마을 뒤편 야산에 있었는데, 금광리 마을에 있었던 금강사*와 관련이 있다. 금강사에는 1500 나한**을 모셨다고 하는데, 절이 쇠퇴하자 마을 사람들이 나한 전부를 강물에 던져서 버렸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 꿈에 미륵이 나타났고, 이에 마을 사람들이 미륵당을 세웠다고 한다.

미륵당에는 금강사 터에서 옮겨 온 석조여래좌상 1구를 모셨는데, 근처에 있었던 금광리 성황당***과 함께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제사인 동제를 지낸다. 미륵당에 모신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시대의 불상으로 알려졌다.

미륵당은 불교와 민속 신앙이 결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금광리 마을 사람들의 신앙생활을 알려 주는 자료이다. 영주댐 건설로 현재 위치로 옮겼다.


  • 금강사: 원래 금광사金光寺로 알려졌으나, 발굴 조사를 통해 금강사(金剛寺)임이 확인되었다.
  • 나한: 아라한이라고도 한다. 불교의 수행자 가운데서 가장 높은 경지에 오른 이를 말한다. 온갖 번뇌를 끊고 이치를 바로 깨달아 세상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공덕을 갖춘 성자를 이른다.
  • 성황당: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내는 신당으로 서낭당, 할미당, 국사당으로도 부른다.

영문

Mireukdang Shrine


영문 해설 내용

미륵당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진 미륵불상을 모신 건물로, 원래 금광리 마을의 야산에 있었다.

금광리에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강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금강사는 한때 1500 나한을 모실 정도로 큰 사찰이었으나, 절이 쇠퇴하자 마을 사람들이 나한을 전부 강물에 던져 버렸다고 한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 꿈에 미륵이 나타났고, 이에 미륵당을 세웠다고 한다. 미륵당에 모신 석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공동 제사를 지냈다. 미륵당은 불교와 민속신앙의 결합을 보여주는 곳이자, 금광리 마을 사람들의 신앙생활을 알려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