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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석조 승상은 형태로 보아 문수보살상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 아니라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승상’이라는 주장이 강하다. 문수사 석조 승상은 승상으로서 유례가 드문 것이며, 지역의 승려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문수사 석조 승상은 형태로 보아 문수보살상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 아니라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승상’이라는 주장이 강하다. 문수사 석조 승상은 승상으로서 유례가 드문 것이며, 지역의 승려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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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Monk Statue of Munsus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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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ne statue enshrined in the main worship hall of Munsusa Temple portraits a monk and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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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ade from cut cylindrical stone and placed on a stone pedestal. The part below the knees is missing. It has an oval and long face, large ears, a long nose, full lips and a roundish thick chin. It has two hands placed on the belly and a simple robe. It measures 167 cm in height, the head measures 53 cm in height and 27 cm in width, while the body measures 55 cm in wid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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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ne statue is also considered to be a statue of Manjusri (Bodhisattva of Wisdom and Insight).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돌로 만든 상은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추정되며, 문수사 문수전에 안치되어 있다. 언제 조성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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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전에 모셔져 있는 석상은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돌로 만든 대좌 위에 놓여 있으나, 무릎 이하의 부분은 절단되어 있다. 민머리를 하고 있으며, 귀가 특히 크게 표현되어 있다. 몸통 부분에는 옷자락과 함께 두 손을 모두 배 부분으로 모아 오른손을 아래로, 왼손을 위로 포개고 있는 손 모양을 묘사하였다.
 
  
이 석상은 형태로 볼 때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승상’이라는 주장이 강하지만, 사찰 측에서는 문수보살상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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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의 돌을 다듬어 만들었으며, 돌로 만든 대좌 위에 놓여 있다. 무릎 이하의 부분은 절단되어 있다. 얼굴은 긴 타원형이며, 귀를 크게 표현하였다. 코는 우뚝 솟아 있고 입술은 두툼하며 턱은 둥그스름하고 두텁다. 두 손은 배 위에 포개고 있고, 옷자락은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높이는 167㎝, 머리 높이 53㎝, 머리 폭 27㎝, 신체 폭 55㎝이다.  
  
문수사는 신라의 고승인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자장은 중국 청량산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만나 깨달음을 얻고 귀국했는데, 지역을 지나다가 자신이 수도했던 곳과 같은 것을 보고 기도를 하다가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 문수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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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은 문수보살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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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신록의 계절 마음 물드니 白蓮이 저만큼, 전북일보, 2004.05.14.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80 -> 지방유형문화제 제52호로 지정된 문수사 석조승상. 문화재 전문가들은 화관·귀거리·영락 등이 없다는 점을 들어 승상(僧像)이라 이름 붙였지만, 문수사측은 이를 문수보살로 여기고 있다.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의 주불은 당연히 문수보살이 아니고 무엇이냐는 설명이다.
 
*신록의 계절 마음 물드니 白蓮이 저만큼, 전북일보, 2004.05.14.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80 -> 지방유형문화제 제52호로 지정된 문수사 석조승상. 문화재 전문가들은 화관·귀거리·영락 등이 없다는 점을 들어 승상(僧像)이라 이름 붙였지만, 문수사측은 이를 문수보살로 여기고 있다.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의 주불은 당연히 문수보살이 아니고 무엇이냐는 설명이다.
 
*작은 발의 세상 걷기, 다음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elkova927&logNo=221750537468 -> 문수사 주지 스님의 주장 (근거는 없으나 참고 삼아...)
 
*작은 발의 세상 걷기, 다음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elkova927&logNo=221750537468 -> 문수사 주지 스님의 주장 (근거는 없으나 참고 삼아...)

2020년 8월 8일 (토) 23:14 판


문수사석조승상
Stone Monk Statue of Munsusa Temple
문수사 석조 승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문수사석조승상
영문명칭 Stone Monk Statue of Munsusa Temple
한자 文殊寺石造僧像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48(칠성길 135)
지정번호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1호
지정일 2002년 11월 15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보살상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구(軀)
웹사이트 문수사 석조 승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조 승상’은 돌로 만든 승려상이다. 문수사 석조 승상은 문수사 문수전에 안치되어 있는 돌로 만든 승려상이다. 이 상은 문수보살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석조 승상의 높이는 167㎝, 머리 높이 53㎝, 머리 폭 27㎝, 신체 폭 55㎝이다. 돌로 만든 대좌 위에 놓여 있으나, 무릎 이하의 부분은 절단되어 있다. 승상의 신체는 원통형의 돌을 다듬었으며, 앞은 옷자락 및 수인, 뒤는 옷자락만을 간단히 묘사하였다. 얼굴은 긴 타원형이며, 귀를 크게 표현하였다. 코는 우뚝 솟아 있고 입술은 두툼하며 턱은 둥그스름하고 두텁다.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어깨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모습과 신체를 간략하게 표현한 것 등으로 보아서 조선 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한다.

문수사 석조 승상은 형태로 보아 문수보살상의 모습을 조각한 것이 아니라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승상’이라는 주장이 강하다. 문수사 석조 승상은 승상으로서 유례가 드문 것이며, 지역의 승려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영문

Stone Monk Statue of Munsusa Temple

This stone statue enshrined in the main worship hall of Munsusa Temple portraits a monk and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It is made from cut cylindrical stone and placed on a stone pedestal. The part below the knees is missing. It has an oval and long face, large ears, a long nose, full lips and a roundish thick chin. It has two hands placed on the belly and a simple robe. It measures 167 cm in height, the head measures 53 cm in height and 27 cm in width, while the body measures 55 cm in width.

This stone statue is also considered to be a statue of Manjusri (Bodhisattva of Wisdom and Insight).

영문 해설 내용

문수전에 모셔져 있는 이 석상은 승려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통형의 돌을 다듬어 만들었으며, 돌로 만든 대좌 위에 놓여 있다. 무릎 이하의 부분은 절단되어 있다. 얼굴은 긴 타원형이며, 귀를 크게 표현하였다. 코는 우뚝 솟아 있고 입술은 두툼하며 턱은 둥그스름하고 두텁다. 두 손은 배 위에 포개고 있고, 옷자락은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높이는 167㎝, 머리 높이 53㎝, 머리 폭 27㎝, 신체 폭 55㎝이다.

이 석상은 문수보살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참고자료

  • 신록의 계절 마음 물드니 白蓮이 저만큼, 전북일보, 2004.05.14.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80 -> 지방유형문화제 제52호로 지정된 문수사 석조승상. 문화재 전문가들은 화관·귀거리·영락 등이 없다는 점을 들어 승상(僧像)이라 이름 붙였지만, 문수사측은 이를 문수보살로 여기고 있다. 문수보살을 모신 문수전의 주불은 당연히 문수보살이 아니고 무엇이냐는 설명이다.
  • 작은 발의 세상 걷기, 다음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zelkova927&logNo=221750537468 -> 문수사 주지 스님의 주장 (근거는 없으나 참고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