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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남도청 구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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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남도청 구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
Former Official Residence No. 1, 2, 5, and 6 of Chungcheongnam-do Provincial Government and Auxiliary Storehouse, Daejeon
대표명칭 대전 충청남도청 구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
영문명칭 Former Official Residence No. 1, 2, 5, and 6 of Chungcheongnam-do Provincial Government and Auxiliary Storehouse, Daejeon
한자 大田 忠淸南道廳 舊 官舍 一·二·五·六號와 附屬倉庫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보문로205번길 27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101호
지정일 2004년 9월 4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주거숙박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7동 1층, 현황측량면적 807.7㎡
웹사이트 대전 충청남도청 구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대전 충청남도청 구 관사 1‧2‧5‧6호와 부속창고는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직후인 1946년까지 충청남도 국장급 고위공직자의 관사로 사용하던 건물들이다.

충남도청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되었다. 이때 도지사 공관과 함께 주임관사 1호부터 6호까지 총 7채의 관사 및 창고가 건립되었다. 현재 3호와 4호는 소실되었다.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관사촌 건물은 옛 충청남도지사 공관과 관사 4동과 부속창고 3동뿐이며, 충청남도 도지사 공관은 충남도청이 2012년 12월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공관의 기능을 수행했다.

관사는 동서 방향의 긴 획지(劃地: 도시의 건축용지를 갈라서 나눌 때 한 단위가 되는 땅) 내 부지 중앙부에 위치한 주진입로를 중심으로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서고동저형이다. 각 관사는 담장으로 구획되고 관사촌 중앙을 가로지르는 가로에 주출입구 대문이 있다.

구 관사들은 한국, 일본, 서양식 건축을 절충한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또한, 동일한 재료와 형태로 짓고 균일하게 배치하여 주변 주택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는 일제강점기 관사 건축의 전형으로, 당시 관사촌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사료라 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는 충청남도청 이전 후 관사촌을 2019년 4월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여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국장 관사였던 1호 관사는 ‘역사의 집’, 부지사 관사로 사용했던 2호 관사는 ‘재미있는 집’,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는 ‘상상의 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전달하고 있다. 이로써 역사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중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건물들은 충청남도청이 대전으로 옮겨 온 1932년에 지어진 고위공직자들의 관사이다.

공주에 있던 도청 건물이 대전으로 옮겨올 당시, 이곳에 충남도지사 공관(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9호)을 포함해 총 7채의 관사와 창고 건물들이 건립되었다. 공관들은 1946년까지 사용되었고, 도지사 공관은 충청남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2012년까지도 공관의 기능을 수행했다.

관사 건물들은 모두 같은 재료를 사용해 한국과 일본, 서양식 건축을 절충한 동일한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각 관사는 서로 담장으로 구획되어 있다. 3호와 4호 관사는 소실되었고, 현재 도지사 공관을 포함해 총 8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제강점기에 형성된 관사촌이 보전되어 있는 이곳은 2012년 이후 ‘테미오래’라는 이름의 문화공간으로 정비되었다.

도지사 공관은 ‘시민의 집’, 경찰국장 관사였던 1호 관사는 ‘역사의 집’, 행정부지사 관사로 사용했던 2호 관사는 ‘재미있는 집’, 정무부지사 관사로 사용했던 5호 관사는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는 ‘상상의 집’이라는 이름을 달고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테미오래는 지역의 옛 명칭인 '테미'로 오라는 뜻과 테미와 관사촌의 오랜 역사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 3동의 부속창고도 ‘관사’로 명명되어 운영본부 및 공방으로 사용되고 있는 듯함.


참고자료

  • 대전시 테미오래 홈페이지 http://temiorae.com/
  • 코로나19로 휴관했던 테미오래 새로운 전시로 재개관, 대전마케팅공사 공식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ejeondime/221961378710
  • [이돈주의 대전 옛 이야기] 전국유일의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관사촌, 금강일보, 2020.7.9.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782371
  • 2016 설계심사위원회 회의록 Ⅱ, 2017, 문화재청, pp.137-154 ->2016년 보수정비계획(1호관사 위주) 이후 실제 보수정비 시점 및 규모 확인 필요해 문안에 언급하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