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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용봉동 석불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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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9월 9일 (수) 01: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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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용봉동 석불입상
Stone Standing Buddha in Yongbongdong, Dalseong
달성 용봉동 석불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달성 용봉동 석불입상
영문명칭 Stone Standing Buddha in Yongbongdong, Dalseong
한자 達城 龍鳳洞 石佛立像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산 1
지정번호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5호
지정일 1995년 5월 12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수량/면적 1구1,600㎡
웹사이트 달성 용봉동 석불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불상은 판석의 화강암을 이용하여 한쪽 면에 광배(光背)*와 함께 돋을새김하였다. 오른손에 약함을 든 것으로 보아 중생의 질병을 치료해 준다는 약사여래입상이다. 이 불상이 있는 곳은 비슬산의 한 줄기인데, 절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불상은 연꽃대 위에 조각되어 있다. 머리에 큼직한 상투 모양의 육계(肉髻)*가 있고 얼굴은 풍만하다. 부처님의 권위를 상징하는 광배는 원형의 머리 광배와 가는 타원형의 몸 광배를 도드라진 선으로 나타내고 있다. 두 어깨에 걸치는 옷을 입고 있는데 몸에 밀착되게 표현되어 신체의 굴곡이 잘 드러나 있다. 이와 같은 신체의 비례가 알맞고 풍만한 얼굴의 사실적 묘사나 신체의 굴곡을 잘 드러낸 부드러운 조각 기법 및 광배의 조각 방법은 통일신라 하대의 수법을 계승한 것이다.


  • 광배(光背) : 불상 등의 뒷면에 부처의 광명을 표현한 것. 머리 뒤의 원형의 것을 두광(頭光), 등뒤의 타원형의 것은 신광(身光)이라 함
  • 육계(肉髻) : 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상투모양으로 두드러진 혹 같은 모습


영문

Stone Standing Buddha in Yongbongdong, Dalseong This is a stone standing Buddha statue of Bhaisajyaguru, the Medicine Buddha who is believed to heal the sick.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t is carved on granite and seems to be bold headed with a large protuberance on the top of his head, which symbolizes his wisdom. The facial expression is difficult to recognize due to erosion. The right hand lifted upwards at the chest is holding a medicine bowl, and the robe covering both shoulders forms U-shaped folds on his chest. The Buddha is standing on a lotus shaped pedestal, with a halo behind representing the light radiating from him.

A temple is said to have existed here, yet its name and history is unknown.

영문 해설 내용

통일신라 시대(668-935)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준다고 여겨지는 약사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 불상은 민머리에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솟아 있으며, 얼굴은 마모가 심해 확인이 어렵다. 가슴 근처까지 올린 오른손에 약 항아리를 들고 있으며 양 어깨에서 옷자락이 흘러내려 U자 모양의 주름을 이룬다. 아래에는 연꽃대 받침이, 몸과 머리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이곳은 과거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나, 사찰의 이름과 연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초안

이 불상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준다고 여겨지는 약사여래를 나타낸 것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강암으로 만든 이 불상은 민머리에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솟아 있으며, 가슴 근처까지 올린 오른손에 약 항아리를 들고 있다. 얼굴은 마모가 심해 확인이 어렵다.

연꽃대 위에 서 있는 불상은 양 어깨에서 옷자락이 흘러내려 U자 모양의 주름을 이루는 모습이며, 몸과 머리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가 표현되어 있다.

이곳은 과거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나, 사찰의 이름과 연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