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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비슬산 암괴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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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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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괴류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암석 덩어리들이 골짜기나 경사면에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무더기로 쌓여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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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의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들이 약 1만 5천년 전부터 지표로 노출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대견사 부근과 등산로 중심의 양쪽 사면 등 비슬산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암괴류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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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내의 여러 암괴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직경이 2m에 이르는 것도 있을 만큼 암괴 자체의 크기도 커서 학술연구 대상으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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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내의 여러 암괴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직경이 2m에 이르는 것도 있을 만큼 암괴 자체의 크기도 커서 중요한 학술 연구 대상이 된다.
 
이곳은 국내의 여러 암괴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직경이 2m에 이르는 것도 있을 만큼 암괴 자체의 크기도 커서 중요한 학술 연구 대상이 된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0년 9월 9일 (수) 00:47 판


달성 비슬산 암괴류
Block Stream in Biseulsan Mountain, Dalseong
달성 비슬산 암괴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달성 비슬산 암괴류
영문명칭 Block Stream in Biseulsan Mountain, Dalseong
한자 達城 琵瑟山 岩塊流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산16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35호
지정일 2003년 12월 13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지질지형
수량/면적 992,979㎡
웹사이트 달성 비슬산 암괴류,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암괴류란 큰 자갈 내지 바위크기의 둥글거나 각진 암석덩어리들이 집단적으로 산 사면이나 골짜기에 아주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을 말한다.

비슬산 암괴류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 10만 년 전인 주빙하기 후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커다란 돌들로 구성되어 특이한 경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발달규모가 국내에 분포하는 여러 곳의 암괴류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화강암 지형에서는 보기 드물고 가치가 매우 높은 지형이다.

토르*가 잘 발달한 대견사지 부근에는 부처바위 등 기묘한 모양의 바위들이 분포하고 있고 칼바위는 애추*의 형성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비슬산 암괴류와 그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지형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학술적, 자연학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형이며 중요한 연구대상이 된다.


  • 토르(tor) : 화강암 기반이 지하에서 심층풍화로 인하여 부서진 세립물질이 제거되고 남은 화강암체(부처바위, 형제바위, 스님바위 등)
  • 애추(talus, 崖錐) : 풍화된 암석 조각들이 급사면으로 떨어져 내려가 절벽 밑에 부채꼴 모양으로 쌓인 각진돌의 집단(칼바위)

영문

Block Stream in Biseulsan Mountain, Dalseong


영문 해설 내용

암괴류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암석 덩어리들이 골짜기나 경사면에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무더기로 쌓여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비슬산의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들이 약 1만 5천년 전부터 지표로 노출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대견사 부근과 등산로 중심의 양쪽 사면 등 비슬산 곳곳에 다양한 종류의 암괴류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국내의 여러 암괴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직경이 2m에 이르는 것도 있을 만큼 암괴 자체의 크기도 커서 학술연구 대상으로 가치가 있다.

초안

암괴류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암석 덩어리들이 골짜기나 경사면에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무더기로 쌓여 형성된 지형을 말한다,

비슬산의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화강암들이 지구상 마지막 빙하기인 4기 주빙하기 후반(약 1만 5천년 전)부터 지표로 노출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둥근모양의 돌무지들은 '암괴류', 각진 바위들이 모여있는 지형은 '애추', 단단한 바위결정체는 '토르'라 하며, 이것들이 대견사 부근과 등산로 중심의 양쪽 사면 등 비슬산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국내의 여러 암괴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직경이 2m에 이르는 것도 있을 만큼 암괴 자체의 크기도 커서 중요한 학술 연구 대상이 된다.

참고자료

  • 비슬산에는 돌강이 흐른다 ... 우리나라 대표 암괴류 '장관', 시니어매일, 2019.5.21. http://www.senior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16 -> 또 다른 볼거리는 암괴류이다. 암석 덩어리들이 집단적으로 산 사면이나 골짜기에 아주 천천히 흘려내려 쌓인 돌강이다. 밀양 만어사 암괴류도 유명하지만 암괴류 분포가 국내에서 가장 크고 학술적, 자연학습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435호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다. 둥근모양의 돌무지들은 '암괴류', 각진 바위들의 집단은 '애추', 단단한 바위결정체는 '토르'라 한다. 지구상 마지막 빙하기의 산물로 고스란히 보전되고 있다.
  • 권동희의 사진지리여행, 네이버 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wontor55&logNo=5016996694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강물이 흘러내리는 모양과 유사해 ‘돌강’이라고도 부른다. / 위성사진 확인
  • navykanggu,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navykanggu/3304 -> 안내판 사진, 현장 사진(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