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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은 조선 6대왕 단종의 능으로 봉분을 단독으로 조성한 단릉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능상과 정자각, 향어로, 홍살문이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으나, 장릉의 경우 정자각이 능상 우측 아래 서남향으로 위치하고, 향어로가 ‘ㄱ’자로 꺽여 있어 다른 능의 형식과 달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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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릉은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능이다. 봉분 하나에 왕 한 분을 모신 단릉 양식으로, 일반적으로는 능상과 정자각, 향어로, 홍살문이 한 줄로 배치되지만, 장릉은 능상 오른쪽 아래 서남향으로 정자각이 있고, 향어로가 ㄱ자로 꺾여 있다.  
  
능의 양식은 후릉의 양식을 따라 석물은 왜소하면서도 간단한 편이고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다. 능침공간의 핵심이 되는 봉분의 양옆과 뒤쪽 삼면으로 곡장을 두르고 봉분을 수호하는 두 쌍의 석호, 석양을 세우는 것을 기본으로 삼았다. 봉분 앞에는 석상, 혼유석, 장명등, 봉분 양쪽에는 망주석 두 기를 세웠다. 그 아래 단에는 문석인 두 기와 석마 한 쌍을 세웠고 무석인은 생략하였다. 사각지붕형의 장명등은 장릉에서 첫 선을 보인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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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은 후릉의 양식을 따라 석물은 왜소하고 간단한 편이고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다. 능침 공간의 핵심인 봉분의 양옆과 뒤쪽 삼면에는 나지막한 담을 두르고 봉분을 지키는 두 쌍의 석호와 석양을 세웠다. 봉분 앞에는 석상, 혼유석, 장명등을 세우고, 봉분 양쪽에는 망주석* 두 기를 세웠다. 그 아래 단에는 문석인** 두 기와 석마 한 쌍을 세우고 무석인***은 생략하였다. 사각지붕 모양의 장명등은 장릉에서 첫선을 보인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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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주석:무덤 앞의 양쪽에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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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인:능 앞에 세우는 문관 모양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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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석인: 능 앞에 세우는 무관 모양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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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화) 13:11 판


능침
Goto.png 종합안내판: 영월 장릉



해설문

국문

장릉은 조선 6대 임금 단종의 능이다. 봉분 하나에 왕 한 분을 모신 단릉 양식으로, 일반적으로는 능상과 정자각, 향어로, 홍살문이 한 줄로 배치되지만, 장릉은 능상 오른쪽 아래 서남향으로 정자각이 있고, 향어로가 ㄱ자로 꺾여 있다.

능은 후릉의 양식을 따라 석물은 왜소하고 간단한 편이고 봉분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다. 능침 공간의 핵심인 봉분의 양옆과 뒤쪽 삼면에는 나지막한 담을 두르고 봉분을 지키는 두 쌍의 석호와 석양을 세웠다. 봉분 앞에는 석상, 혼유석, 장명등을 세우고, 봉분 양쪽에는 망주석* 두 기를 세웠다. 그 아래 단에는 문석인** 두 기와 석마 한 쌍을 세우고 무석인***은 생략하였다. 사각지붕 모양의 장명등은 장릉에서 첫선을 보인 양식이다.


  • 망주석:무덤 앞의 양쪽에 세우는 한 쌍의 돌기둥
  • 문석인:능 앞에 세우는 문관 모양의 돌
  • 무석인: 능 앞에 세우는 무관 모양의 돌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