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생장향수명비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논개생장향수명비
Stele of Nongae
대표명칭 논개생장향수명비
영문명칭 Stele of Nongae
한자 論介生長鄕竪名碑
주소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41



해설문

국문

이 논개생장향수명비는 헌종12년(1846) 논개의 출생지를 기념하기 위해 장수현에서 세운 비석이다. 당시 장수현감 정주석이 비문을 지었으며, 비문은 “호남절의록”의 내용과 설화에 근거하여 쓰여 진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일제강점기에 파괴될 위기가 있었으나, 장수군의 젊은 청년들이 밭에 묻은 후 곡식을 심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하였다.

광복 후 비를 파내어 비각을 건립하고 비를 세웠는데, 1974년 의암사 이전 시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영문

Stele of Nongae

This stele was erected in 1846 to commemorate the birthplace of Nongae, the young wife of a local civilian army commander, who sacrificed her life for the countr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of 1592. The epitaph carved on the stele was composed by the magistrate of Jangsu, Jeong Ju-seok.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the stele was in danger of being damaged by the Japanese authorities, so the locals buried it in the field and planted crops on top. After the liberation of Korea, the stele was unearthed and erected again. A pavilion to house the stele was also built. The pavilion and the stele were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at Uiamsa Shrine in 1974.

영문 해설 내용

1846년 논개의 출생지를 기념하기 위해 장수현에서 세운 비석이다. 당시 현감인 정주석이 논개를 기리는 비문을 지었다.

이 비석은 일제강점기에 파괴될 위기에 처했으나, 장수군의 청년들이 밭에 묻고 곡식을 심어서 숨겼다. 땅에 묻었던 비석은 해방 후 꺼내서 다시 세우고 비각을 건립하였다. 비각은 1974년 현재 위치인 의암사 경내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