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보살입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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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lacquered Seated Amitabha Buddha and Dry-lacquered Standing Bodhisattva of Silsangsa Temple, Namwon'''
 
'''Dry-lacquered Seated Amitabha Buddha and Dry-lacquered Standing Bodhisattva of Silsangsa Temple, Namwon'''
  
These two statues - a seated Amitabha Buddha in Geungnakjeon Hall and a standing bodhisattva in Bogwangjeon Hall - were both made made using a dry lacquer technique. In this technique, the basic shape of the sculpture is first made from clay. Then, it is repeatedly covered with several layers of hemp cloth soaked in lacquer sap, lacquered, and colored or gilded until it is complete. It is said that this kind of statue was mainly produced between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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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two statues - a seated Amitabha Buddha in Geungnakjeon Hall and a standing bodhisattva in Bogwangjeon Hall - were both made using a dry lacquer technique. In this technique, the basic shape of the sculpture is first made from clay. Then, it is repeatedly covered with several layers of hemp cloth soaked in lacquer sap, lacquered, and colored or gilded until it is complete. It is said that this kind of statue was mainly produced between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Amitabha is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and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lacquer on the seated Amitabha Buddha statue has been applied more than ten times, so it is around 1 cm thick.
 
Amitabha is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and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lacquer on the seated Amitabha Buddha statue has been applied more than ten times, so it is around 1 cm thick.
  
The standing bodhisattva statue is part of an Amitabha Buddha triad and is located to the left of the main buddha. The bodhisattva has a long waist and short lower body, and a face with well-defined features. He wears a crown on his head and his whole body is decorated with elaborate jewel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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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nding bodhisattva statue is part of an Amitabha Buddha triad and is located to the left of the main buddha. The bodhisattva has a long waist and short lower body, and a round face with well-defined features. He wears a crown on his head, and his whole body is decorated with elaborate jewelry.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이 두 상은 건칠기법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건칠기법은 흙으로 기본 형태를 만든 뒤, 그 위에 종이나 삼베를 입히고, 옻칠을 거듭한 뒤 채색하거나 도금해서 완성한다. 이러한 상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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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에 모셔진 아미타불좌상과 보광전에 모셔진 보살입상은 건칠기법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건칠기법은 흙으로 기본 형태를 만든 뒤, 그 위에 종이나 삼베를 입히고, 옻칠을 거듭한 뒤 채색하거나 도금해서 완성한다. 이러한 상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극락전에 모셔진 좌상은 아미타불을 나타낸 것이다.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천과 옻칠을 10번 이상 반복해서 옻칠의 두께가 1cm 가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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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천과 옻칠을 10번 이상 반복해서 옻칠의 두께가 1cm 가량 된다.  
  
보광전 내부에는 아미타삼존불이 모셔져 있는데, 건칠보살상은 아미타불 왼쪽에 있다. 허리가 길고 하체가 짧으며, 둥근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단정하게 묘사되어 있다. 머리에는 보관을 썼고, 온몸에는 화려한 구슬 장식이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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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입상은 아미타삼존불의 협시보살로 본존불의 왼쪽에 있다. 허리가 길고 하체가 짧으며, 둥근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단정하게 묘사되어 있다. 머리에는 보관을 썼고, 온몸에는 화려한 구슬 장식이 표현되어 있다.
  
  

2020년 3월 26일 (목) 15:29 기준 최신판

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보살입상
Dry-lacquered Seated Amitabha Buddha and Dry-lacquered Standing Bodhisattva of Silsangsa Temple, Namwon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인문학연구소.
대표명칭 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보살입상
영문명칭 Dry-lacquered Seated Amitabha Buddha and Dry-lacquered Standing Bodhisattva of Silsangsa Temple, Namwon
한자 南原 實相寺 乾漆阿彌陀佛座象과 乾漆觀音菩薩立像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지정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258호
지정일 2018년 3월 9일
분류 유물/불교조각/건칠조/불상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불상 2구
웹사이트 [0 남원 실상사 건칠아미타불좌상과 건칠보살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건칠불이란 흙으로 불상의 틀을 만들고 그 위에 종이나 삼베를 입혀 옻칠을 거듭한 뒤 채색하거나 도금한 불상으로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실상사 극락전에 봉안된 건칠아미타불좌상은 천과 옻칠을 10매 이상 겹쳐 만들어 옻칠의 두께가 1cm 내외이다. 신체는 늘씬한 체구에 가슴의 양감을 강조하고 양발을 드러내어 결가부좌〔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형태〕하고 있다. 갸름한 둥근형의 얼굴에 이목구비는 부드러우며, 승각기〔내의〕와 군의〔하의〕, 군의를 묶은 띠 매듭과 옷 주름은 입체적이고 자연스럽다.

한편, 실상사 보광전에 모셔진 건칠관음보살입상은 본존불인 아미타불 좌측에 자리하고 있는데 허리가 길고 하체가 짧은 신체를 갖고 있다. 머리에는 화려한 보관을 썼으며 네모꼴에 가까우면서도 각지지 않고 둥글고 탄력적인 얼굴에는 눈·코·입 등이 단정하게 묘사되어 있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가슴 부분이 두드러지게 표현되었는데 특히, 온 몸에는 화려한 구슬장식이 표현되어 있다.

영문

Dry-lacquered Seated Amitabha Buddha and Dry-lacquered Standing Bodhisattva of Silsangsa Temple, Namwon

These two statues - a seated Amitabha Buddha in Geungnakjeon Hall and a standing bodhisattva in Bogwangjeon Hall - were both made using a dry lacquer technique. In this technique, the basic shape of the sculpture is first made from clay. Then, it is repeatedly covered with several layers of hemp cloth soaked in lacquer sap, lacquered, and colored or gilded until it is complete. It is said that this kind of statue was mainly produced between the late period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Amitabha is the Buddha of the Western Paradise, and it is believed that all beings who call the name of Amitabha while reflecting on his meritorious virtues can be reborn in the Buddhist paradise of the West. The lacquer on the seated Amitabha Buddha statue has been applied more than ten times, so it is around 1 cm thick.

The standing bodhisattva statue is part of an Amitabha Buddha triad and is located to the left of the main buddha. The bodhisattva has a long waist and short lower body, and a round face with well-defined features. He wears a crown on his head, and his whole body is decorated with elaborate jewelry.

영문 해설 내용

극락전에 모셔진 아미타불좌상과 보광전에 모셔진 보살입상은 건칠기법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건칠기법은 흙으로 기본 형태를 만든 뒤, 그 위에 종이나 삼베를 입히고, 옻칠을 거듭한 뒤 채색하거나 도금해서 완성한다. 이러한 상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천과 옻칠을 10번 이상 반복해서 옻칠의 두께가 1cm 가량 된다.

보살입상은 아미타삼존불의 협시보살로 본존불의 왼쪽에 있다. 허리가 길고 하체가 짧으며, 둥근 얼굴에는 이목구비가 단정하게 묘사되어 있다. 머리에는 보관을 썼고, 온몸에는 화려한 구슬 장식이 표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