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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1일 (금) 01:16 판
김천 대휴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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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김천 대휴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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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 大休寺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遺物 |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상부리 384 |
지정번호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2호 |
지정일 | 2016.04.28 |
분류 | 유물 / 불교조각 / 목조 / 보살상 |
수량/면적 | 불상1구, 복장일괄 |
웹사이트 | "김천 대휴사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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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불교에서 보살의 의미는 ‘부처가 전생에서 수행하던 시절, 수기를 받은 이후의 몸’을 말한다. 또 ‘위로 보리를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하는, 대승 불교의 이상적 수행자상’을 말하기도 한다. 여기에 있는 보살 좌상은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크기는 높이가 76cm, 어깨 폭 39cm, 두 무릎 사이의 폭이 50cm이다. 원래 김천 봉곡사의 영산전에 모시던 삼세제불(제화갈라-석가-미륵)의 한 존상(尊像)으로 추정한다. 현재는 대휴사로 옮겨서 모시고 있다.
대휴사의 목조보살 좌상은 불상 양식과 단청 작업을 했던 기록인 단확기(丹雘記)와 유물 가운데 복장물을 넣는 통인 후령통(候鈴筒) 등의 기록을 살펴볼 때 색난(色難)의 제자인 하천(夏天)이 1730년에 만든 불상으로 추정한다.
대휴사의 목조보살 좌상은 불상을 만든 스님과 만들어진 연대를 알 수 있어서 복장에 있던 유물(전적 28책, 고문서 4매, 유물 1점)과 함께 불교 조각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 삼세제불(三世諸佛): 과거, 현재, 미래에 출현하는 모든 부처를 말한다.
- 제화갈라보살(提和竭羅菩薩)은 부처님이 되기 전에 보살로 계실 때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