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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하곡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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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8월 10일 (월) 13:4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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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하곡리석조여래입상
군위 하곡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군위하곡리석조여래입상
한자 軍威下谷里石造如來立像
주소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 산32-1번지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지정일 1979년 1월 25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군위 하곡리 석조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조여래입상이란 돌로 만들어 세운 석가모니 불상이다.

귓불과 양 손가락이 파손되었고 얼굴은 둥글고 눈은 닳아서 명확하지 않으나 큼직한 코와 작은 입이 남아있다. 머리는 머리카락을 소라모양으로 꼰 나발(螺髮)*이며, 정수리에는 머리를 묶어 상투처럼 솟은 육계(肉髻)*가 있다. 옷은 왼쪽 어깨에 띠매듭 아래로 세 가닥의 술이 있으며, 다리에는 동심원과 지그재그형태의 옷 주름이 있다. 가슴에는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로 옷을 걸쳤을 때 드러난 가슴을 덮은 속옷이 표현되어 있다. 손가락은 깨어졌으나 오른손은 위로 들어 손바닥을 펴서 밖으로 향한 모습으로,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있다. 불상의 뒷면은 앞면과 달리 거칠게 다듬어져 있다.

비록 부분적 훼손에 의해 원형이 손상되어있으나 균형잡힌 신체와 불상의 머리 형태, 옷 주름 등의 표현에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양식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 나발(螺髮) : (불교) 부처의 머리털, 소라 껍데기처럼 틀어 말린 모양
  • 육계(肉髻) : (불교) 부처의 정수리에 있는 뼈가 솟아 저절로 상투 모양이 된 것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얼굴 부분은 마모가 심하며, 소라모양의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는 머리에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있다. 양 어깨에 걸친 법의는 다리에서 양쪽으로 갈라진다.

오른손은 위로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게 폈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있는 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손가락은 깨져있다.

불상의 광배와 대좌는 사라졌고, 눈과 발 부분은 시멘트로 보수한 것이다.

현재 높이는 1.93m이며, 지보사로 향하는 길 왼편의 마을 뒷산에 있는 단층 전각에 모셔져 있다.

  • 옷 주름의 표현은 8·9세기에 유행한 통일신라불상의 옷주름 양식의 하나이다.
  • 눈은 시멘트로 메워져 있고 발에도 시멘트를 발라 고정시켰다. 현재의 높이는 193cm, 어깨폭 74cm이다.
  • 마을에서는 약사여래, 미륵님으로 모신다고 하며 예전에는 일반 집을 통과해서 보았으나 현재는 작은 절에 모셔져 있다.(2010년도 기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19386)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