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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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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8월 10일 (월) 23: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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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한자 軍威 麟角寺 彌勒堂 石佛坐像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6호
지정일 2002년 8월 19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軀)
웹사이트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인각사 미륵당에 모셔져 있는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불상이다.

현재 양팔, 허리 아래 앞부분이 없어졌고, 머리는 깨져 있다. 목 부분은 시멘트로 붙였고, 코는 시멘트로 모양을 만들었다. 머리카락이 표현되지 않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이 솟아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깨어졌다. 얼굴은 약간 네모진 형으로 뺨이나 입가, 코 주변의 굴곡이 표현되지 않았다. 반쯤 뜨고 있는 눈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고, 작은 입은 ㅡ자로 다물었는데 입술은 얇다. 목에는 3개의 주름이 새겨져 있다. 옷을 입은 방식은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채 왼쪽 어깨에서 겨드랑이로 걸친 옷을 입었다. 얕은 물결처럼 표현한 옷 주름이 배를 비스듬하게 가로지르고 있으며, 좌측 어깨 뒤에는 넘겨 늘어뜨린 겉옷 자락이 표현되어 있다. 양팔이 깨어져 없으므로 손 모양은 정확히 알 수 없다.

불상의 얼굴과 옷 주름을 표현한 조각 솜씨나 신체 비례 등에서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각사 미륵당에 봉안된 이 불상은 훼손이 심해 현재 양팔과 허리 아래쪽이 사라졌다. 부러진 목과 코를 시멘트로 보수해 놓은 상태이며, 머리 부분도 깨져있어 원형을 알아보기가 어렵다. 불상의 목에는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중생이 걷게 되는 세 가지의 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세 개의 주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불상 소재 관련 - 지금은 발굴조사로 인해 임시로 지어진 미륵당 건물 안에 있는데, 향후 미륵당 중건 계획이나 불상을 옮길 계획은 없을 것인지...
  • 사진 괴리 있음 - 현재 문화재청 사진은 미륵당 해체 전의 것으로 보이며, 2020년 기준 사진에는 머리 위에 임시로 붙인 듯한 육계도 사라진 것으로 보임 (*여행과 맛집, 산행 그리고 내고장 부산 축제, 개인 블로그 https://yahoe1124.tistory.com/109 -> 2017년 당시 불상 사진 확인)

참고 자료

  • 한국의 사지현황 조사보고서 上, 문화재청, 2015 -> 미륵당이 발굴조사로 해체되었다는 정보 확인
  • 강토의 루어 낚시, 음악, 사진, 여행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https://m.blog.naver.com/s1yu/221775624838 -> 현재 미륵당 (가건물) 사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