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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Seated Buddha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Gunwi'''
 
'''Stone Seated Buddha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Gunwi'''
  
This statue depicting a buddha, enshrined in Mireukdang Hall,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late period of Unified Silla (668-935). The statue was severely damaged and is currently missing both arms and part of the lower torso. The neck and nose were cracked and repaired with cement at some point. It is believed that the statue had a protuberance atop his head symbolizing his wisdom, but it is also fractured. His face is slightly square in shape, and his half-opened eyes slant upwards. The lips are thin and stiff. The buddha is wearing a robe over his left shoulder leaving his right shoulder exposed. The robe features deliberately carved creases. The massive knees give the statue a stable appea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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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atue, enshrined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depicts a buddha and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late period of Unified Silla (66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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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atue was severely damaged and is currently missing both arms and part of the lower torso. The cracked neck and nose were repaired with cement at some point. It is believed that the statue had a protuberance atop his head symbolizing his wisdom, but it is also fractured. His face is slightly square in shape, and his half-opened eyes slant upwards. The lips are thin and stiff. The buddha is wearing a robe over his left shoulder leaving his right shoulder exposed. The robe features deliberately carved creases. The massive knees give the statue a stable appearance.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미륵당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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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사 미륵당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훼손이 심해 양팔과 허리 아래 부분이 없다. 부러진 목과 깨진 코는 시멘트로 보수해 놓은 상태이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깨져있어 원형을 알아보기 어렵다. 얼굴은 약간 네모진 형으로, 반쯤 뜨고 있는 눈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얇은 입술은 ㅡ자로 다물었다. 오른쪽 어깨는 드러낸 채 왼쪽 어깨에만 옷을 걸쳤으며, 옷주름이 세심하게 새겨져 있다. 무릎은 불신에 비해 높은 편이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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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훼손이 심해 양팔과 허리 아래 부분이 없다. 부러진 목과 깨진 코는 시멘트로 보수해 놓은 상태이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있던 것으로 보이나, 깨져서 원형을 알아보기 어렵다. 얼굴은 약간 네모진 형으로, 반쯤 뜨고 있는 눈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얇은 입술은 ㅡ자로 다물었다. 오른쪽 어깨는 드러낸 채 왼쪽 어깨에만 옷을 걸쳤으며, 옷주름이 세심하게 새겨져 있다. 무릎은 불신에 비해 높은 편이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0년 11월 19일 (목) 05:48 기준 최신판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Stone Seated Buddha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Gunwi
대표명칭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Buddha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Gunwi
한자 軍威 麟角寺 彌勒堂 石佛坐像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삼국유사로 250
지정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26호
지정일 2002년 8월 19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軀)
웹사이트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인각사 미륵당에 모셔져 있는 석불 좌상은 통일 신라 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이다.

석불 좌상은 현재 양팔, 허리 아래 앞부분이 없어졌고, 머리는 깨져 있다. 목 부분도 깨져서 시멘트로 붙였다. 코도 깨져 원래 상태를 알 수 없으나 시멘트로 모양을 만들었다. 머리카락이 표현되지 않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 묶음이 솟아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깨어졌다. 얼굴은 약간 네모진 형으로, 반쯤 뜨고 있는 눈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작은 입은 ㅡ자로 다물었는데 입술은 얇다. 목에는 세 개의 주름이 새겨졌다.

옷은 양어깨가 닳아 없어졌지만, 세심하게 새긴 옷 주름으로 보아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채 왼쪽 어깨에서 겨드랑이로 걸친 옷을 입었음을 알 수 있다. 두 팔과 무릎이 깨어져 없어졌는데, 무릎은 불신에 비해 높은 편이나 안정된 비례감은 잃지 않았다. 양팔은 깨져 없으므로 손 모양을 정확히 알 수 없다.

불상의 얼굴과 옷 주름을 표현한 조각 솜씨나 신체 비례 등에서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이 불상은 인각사의 창건 연대를 밝히는 데 매우 중요한 불상이다.

영문

Stone Seated Buddha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Gunwi

This statue, enshrined in Mireukdang Hall of Ingaksa Temple, depicts a buddha and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late period of Unified Silla (668-935).

The statue was severely damaged and is currently missing both arms and part of the lower torso. The cracked neck and nose were repaired with cement at some point. It is believed that the statue had a protuberance atop his head symbolizing his wisdom, but it is also fractured. His face is slightly square in shape, and his half-opened eyes slant upwards. The lips are thin and stiff. The buddha is wearing a robe over his left shoulder leaving his right shoulder exposed. The robe features deliberately carved creases. The massive knees give the statue a stable appearance.

영문 해설 내용

인각사 미륵당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훼손이 심해 양팔과 허리 아래 부분이 없다. 부러진 목과 깨진 코는 시멘트로 보수해 놓은 상태이다.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높이 솟아있던 것으로 보이나, 깨져서 원형을 알아보기 어렵다. 얼굴은 약간 네모진 형으로, 반쯤 뜨고 있는 눈은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얇은 입술은 ㅡ자로 다물었다. 오른쪽 어깨는 드러낸 채 왼쪽 어깨에만 옷을 걸쳤으며, 옷주름이 세심하게 새겨져 있다. 무릎은 불신에 비해 높은 편이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참고자료

  • 한국의 사지현황 조사보고서 上, 문화재청, 2015 -> 미륵당이 발굴조사로 해체되었다는 정보 확인
  • 강토의 루어 낚시, 음악, 사진, 여행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https://m.blog.naver.com/s1yu/221775624838 -> 현재 미륵당 (가건물) 사진 확인
  • 여행과 맛집, 산행 그리고 내고장 부산 축제, 개인 블로그 https://yahoe1124.tistory.com/109 -> 2017년 당시 불상 사진 확인(인각사 제공 사진이나 해당 블로그 사진을 보면, 문화재청 제공 사진은 언제 것인지 알 수 없음.)
  • 인각사 홈페이지 http://www.ingaksa.org/bbs/board.php?bo_table=bomul&wr_id=6&page=2 -> 관련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