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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Millstone of Beopjusa Temple, Gun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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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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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에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맷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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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은 둥글고 넓적한 윗돌과 아랫돌을 서로 포개어 팥, 콩, 메밀, 녹두 등의 곡식 낱알을 윗돌 구멍에 넣고 손잡이로 돌려 곡식을 곱게 갈아서 가루를 만드는 도구이다. 50여 년 전 절 남쪽 200m 가량 떨어진 밭두렁에 묻혀 있던 것을 지금의 법주사 자리로 옮겼다. 그때 20여 명이 겨우 옮겼다고 할 만큼 법주사 왕맷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맷돌이다.
  
맷돌은 둥글고 넓적한 윗돌과 아랫돌을 서로 포개어 팥, 콩, 메밀, 녹두 등의 곡식 낱알을 윗돌 구멍에 넣고 손잡이로 돌려 곡식을 곱게 갈아서 가루를 만드는 도구이다. 50여년전 절 남쪽 200m 가량 떨어진 밭두렁에 묻혀있던 것을 현 위치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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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맷돌의 크기는 윗돌, 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이다. 윗돌에는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윗면 중앙에 수직으로 뚫은 구멍 4개는 곡식 낱알을 집어넣는 구멍이다. 윗면과 옆면을 통하게 뚫은 구멍 4개는 여러 사람이 윗돌을 돌릴 때 손잡이를 설치하려고 만들었다.
 
 
크기는 윗돌, 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이다. 윗돌에는 8개의 구멍이 뚫여 있다. 윗면 중앙에 수직으로 뚫은 구멍 4개는 곡식 낱알을 집어넣는 구멍이다. 윗면과 옆면을 통하게 뚫은 구멍 4개는 여러 사람이 윗돌을 돌릴 때 손잡이를 설치하기 위한 것이다.
 
 
 
제작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찰의 규모 및 사찰의 식생활문화를 짐작할 수 있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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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을 만든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맷돌로 사찰의 규모와 사찰의 식생활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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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stone of Beopjusa Temple, Gunwi'''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맷돌은 곡물을 가는 데 쓰는 도구로, 두 개의 돌을 포갠 후 윗돌 구멍에 손잡이를 넣고 돌려 가루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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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은 둥글고 넓적한 두 개의 돌을 서로 포갠 후, 윗돌 구멍에 곡식 낱알을 넣고 손잡이로 돌려 가루를 만드는 도구이다.  
  
이 맷돌은 우리나라에 현재 남아있는 것 중 가장 크며,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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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의 이 맷돌은 윗돌, 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로,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것 중 가장 크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다.  
  
절 남쪽 밭두렁에 묻혀있었던 것을 1960년대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놓은 것이라고 하며, 맷돌이 원래 있었던 자리를 과거 법주사의 요사채 인근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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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남쪽 밭두렁에 묻혀 있던 것을 1960년대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놓았다. 당시 성인 20여 명이 겨우 들어 옮겼다고 한다.
  
 
윗돌에는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중앙에 있는 구멍 4개는 곡식을 넣는 곳이고, 바깥쪽으로 난 4개는 큰 맷돌을 여러 사람이 함께 돌릴 수 있도록 손잡이를 끼우는 구멍이다.  
 
윗돌에는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중앙에 있는 구멍 4개는 곡식을 넣는 곳이고, 바깥쪽으로 난 4개는 큰 맷돌을 여러 사람이 함께 돌릴 수 있도록 손잡이를 끼우는 구멍이다.  
  
지금은 요사채인 일영당 앞의 전각 안에 있다. 두 돌의 크기는 모두 지름 115cm, 두께 15.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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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참고 자료'''==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북의 재발견 - 54. 군위 법주사, 경북일보, 2011.1.13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021&sc_serial_code=SRN220  -> ‘50여년 전 발견 : 2011년 기준으로 계산하면 1960년대로 환산 가능함  / 300여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설명(근거 확인 불가)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북의 재발견 - 54. 군위 법주사, 경북일보, 2011.1.13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3021&sc_serial_code=SRN220  -> ‘50여년 전 발견 : 2011년 기준으로 계산하면 1960년대로 환산 가능함  / 300여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설명(근거 확인 불가)   
 
*군위문화원 http://gunwicc.kr/gwcc/board.php?bo_table=cultural&wr_id=16&page=2&sfl=&stx=&sst=wr_hit&sod=desc&sop=and&page=2  ->  원래 자리를 스님들이 기거하던 요사채 인근으로 추정함.
 
*군위문화원 http://gunwicc.kr/gwcc/board.php?bo_table=cultural&wr_id=16&page=2&sfl=&stx=&sst=wr_hit&sod=desc&sop=and&page=2  ->  원래 자리를 스님들이 기거하던 요사채 인근으로 추정함.

2020년 9월 12일 (토) 05:50 판


군위 법주사 왕맷돌
Millstone of Beopjusa Temple, Gunwi
군위 법주사 왕맷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군위 법주사 왕맷돌
영문명칭 Millstone of Beopjusa Temple, Gunwi
한자 軍威 法住寺 왕맷돌
주소 경상북도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 773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12호
지정일 1995년 3월 31일
분류 유물/과학기술/생업기술용구/농경
수량/면적 1쌍
웹사이트 군위 법주사 왕맷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맷돌은 둥글고 넓적한 윗돌과 아랫돌을 서로 포개어 팥, 콩, 메밀, 녹두 등의 곡식 낱알을 윗돌 구멍에 넣고 손잡이로 돌려 곡식을 곱게 갈아서 가루를 만드는 도구이다. 50여 년 전 절 남쪽 200m 가량 떨어진 밭두렁에 묻혀 있던 것을 지금의 법주사 자리로 옮겼다. 그때 20여 명이 겨우 옮겼다고 할 만큼 법주사 왕맷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맷돌이다.

왕맷돌의 크기는 윗돌, 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이다. 윗돌에는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윗면 중앙에 수직으로 뚫은 구멍 4개는 곡식 낱알을 집어넣는 구멍이다. 윗면과 옆면을 통하게 뚫은 구멍 4개는 여러 사람이 윗돌을 돌릴 때 손잡이를 설치하려고 만들었다.

맷돌을 만든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맷돌로 사찰의 규모와 사찰의 식생활 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영문

Millstone of Beopjusa Temple, Gunwi

영문 해설 내용

맷돌은 둥글고 넓적한 두 개의 돌을 서로 포갠 후, 윗돌 구멍에 곡식 낱알을 넣고 손잡이로 돌려 가루를 만드는 도구이다.

법주사의 이 맷돌은 윗돌, 아랫돌 모두 지름 115㎝, 두께 15.5㎝로,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것 중 가장 크다. 정확한 제작 시기는 알 수 없다.

절 남쪽 밭두렁에 묻혀 있던 것을 1960년대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놓았다. 당시 성인 20여 명이 겨우 들어 옮겼다고 한다.

윗돌에는 8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중앙에 있는 구멍 4개는 곡식을 넣는 곳이고, 바깥쪽으로 난 4개는 큰 맷돌을 여러 사람이 함께 돌릴 수 있도록 손잡이를 끼우는 구멍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