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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발산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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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발산리 오층석탑
Five-story Stone Pagoda in Balsan-ri, Gunsan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
영문명칭 Five-story Stone Pagoda in Balsan-ri, Gunsan
한자 群山 鉢山里 五層石塔
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바르메길 43 (발산리)
지정번호 보물 제276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군산 발산리 오층석탑은 일제강점기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져 왔다. 석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였으나 지금은 탑신의 한 층이 없어지고 4층까지만 남아있다.

아래·위 기단 모두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으며, 기단 위로 4층의 탑신에는 각 층의 몸돌마다 네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경사가 급하고 추녀 끝이 약간 들려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밑에는 3단의 받침을 두어 고려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탑 머리 부분에는 머리 장식이 일부 남아 있으나 훗날 보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탑은 전체적으로 균형미가 있으며, 고려시대 석탑의 간결한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불탑은 보통 사찰이 있던 자리 혹은 사찰 경내에 세워지지만, 이 석탑은 일제강점기 때 군산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문화재를 수집하던 일본인 시마타니 아소야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졌다. 원래 있던 자리는 전라북도 완주의 봉림사 터로 알려져 있다.

이 석탑은 고려 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5층 높이였을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몸돌 한 층이 없어져 4층까지만 남아있다.

탑은 2층으로 된 기단, 4층의 몸돌과 지붕돌, 머리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 기단과 몸돌의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고, 지붕돌은 3단의 받침을 두었다.


참고자료

  • 박물관의 창 12 – 군산외곽, 구마모토의 적산가옥 한 채와 2층 규모의 금고 한 동, 네이버 공연전시 포스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276825&memberNo=37451778&vType=VERTICAL -> 금고 주변으로는 수십점의 석탑, 부도, 탑, 석등, 문인석, 무인석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시마타니가 여기저기에서 가져다 놓은 것들이다. 보물로 지정된 발산리 5층석탑과 석등도 본래 완주 봉림사터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 군산 근대 역사 탐방 :: 시마타니 금고, 이영춘 가옥, 임피역, 혼자하는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dbal5460/222116616045 -> 석등과 석탑은 완주군 봉림사 터에 있던 것을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농장주 시마타니 아소야가 자신의 정원을 꾸미기 위해 옮겨운 것이다.
  • 완주 봉림사터 보물-고창 연기사 터 사천왕상 타향살이, 새전북신문, 2019.8.26. http://www.s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