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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충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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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0월 14일 (월) 13:00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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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충민사
Chungminsa Shrine, Goesan
괴산 충민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괴산 충민사
영문명칭 Chungminsa Shrine, Goesan
한자 槐山 忠愍祠
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괴산읍 충민사길 46 (능촌리)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12호
지정일 1976년 12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괴산 충민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곳은 임진왜란 때 순절한 충무공(忠武公) 김시민(金時敏,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가 되어 사천, 고성, 김해 등지에서 적군을 대파하고, 진주대첩에서 3,800여 명의 병력으로 2만 대군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둠)을 모신 사당으로 1978년 유적정화사업으로 조성되었다.

충무공의 사당은 원래 효종 3년(1652년) 진주에 세워졌었으나 조선 말기 훼철(헐어서 치워 버림)되었다. 이후 임진왜란 때 원주에서 순절한 숙부 김제갑(金悌甲, 임진왜란 때 왜군이 원주로 쳐들어오자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영원산성에 들어가 항쟁하였으나 성이 함락되자 그의 부인 이씨, 아들 김시백과 함께 순절하였다.)의 사당인 충열사(忠烈祠)에서 같이 제사하였다. 현재의 충민사는 충주댐 건설로 1976년 김시민의 묘소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고 새로 지은 것이다.

영문

Chungminsa Shrine, Goesan

This shrine is dedicated to Kim Si-min (1554-1592), a military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 in 1592, Kim defended Jinju Fortress as the local magistrate. During the battle which lasted seven days, 3,800 Korean troops defended the area against 20,000 Japanese troops. Kim was shot by enemy fire and died in the battle. In 1602, Kim was posthumously honored as a meritorious subject and promoted to chief state councilor.

Originally, Kim’s shrine was built in Jinju in 1652 but was demolished in 1868 when most shrines and Confucian academies were shut down by a nationwide decree in the late 19th century. He was then enshrined at Chungnyeolsa Shrine in Wonju, which was dedicated to his uncle, Kim Je-gap (1525-1592). In 1976, Kim Si-min’s tomb was moved to the current location because of the construction of Chungju Dam, and the shrine was rebuilt here near the tomb. The shrine is located in front of the tomb and enshrines Kim’s portrait and a spirit tablet inside.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의 무신 김시민(1554-1592)을 모신 사당이다.

김시민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진주목사로서 진주성을 지켰다. 2만 명의 왜군이 공격해오자 3,800여 명의 군사로 7일간 전투를 벌이던 중 적의 총탄에 죽음을 맞았다. 1602년 공신으로 기록되었고 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김시민의 사당은 원래 1652년 진주에 세워졌었으나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 이후 숙부 김제갑의 사당인 원주 충렬사에서 같이 제사하였다. 현재의 충민사는 충주댐 건설로 1976년 김시민의 묘소를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새로 지은 것이다. 사당 안에는 김시민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져 있고, 사당 뒤로 묘소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