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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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706720000&pageNo=1_1_1_1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706720000&pageNo=1_1_1_1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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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명칭= | + | |영문명칭=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Goryeong (Amitabha Budd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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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연조리 206 | |주소=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연조리 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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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의 구도와 보살의 자세, 채색과 인물의 표현 기법 등은 19세기 사불산화파 및 경상도 일대의 전통불화의 특징을 계승하였다. | 불화의 구도와 보살의 자세, 채색과 인물의 표현 기법 등은 19세기 사불산화파 및 경상도 일대의 전통불화의 특징을 계승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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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화기(畵記): 그림에 쓴 시나 글 |
− | * | + | *유희좌(遊戱坐): 한쪽 다리는 곧추세우고 다른 한쪽 다리는 대좌 아래로 내려뜨린 자세. |
===영문=== | ===영문=== | ||
+ |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Goryeong (Amitabha Buddha)''' | ||
===영문 해설 내용=== | ===영문 해설 내용=== | ||
− | 이 | + | 이 불화는 연화대좌 위에 앉아있는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부처의 제자들과 보살들을 함께 그렸다. 1908년 승려화가인 원일과 진규에 의해 조성되었다. |
− | + |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아미타여래의 광배 양옆에는 석가모니의 가장 뛰어난 제자인 가섭과 아난이 있고, 그 옆으로 보살이 2위씩 좌우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아미타여래의 대좌 양옆에도 보살이 2위씩 있는데, 이 보살들은 한쪽 다리는 세우고 다른 한쪽 다리는 대좌 아래로 내려뜨린 자세를 하고 있다. | |
− | + | 이 불화의 전체적인 구도, 보살의 앉아있는 자세, 채색 기법 등은 19세기 경상도 일대에서 그려진 불화의 특징이다. | |
− | + | =='''참고자료'''== | |
− | + |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신중도 경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프레시안, 2019. 3. 27.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34244?no=234244&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 선정 이유 (조선후기 불화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
− | *사불산화파 : 19세기 경북 문경 사불산의 | + | *사불산화파 : 19세기 경북 문경 사불산의 김룡사, 대승사를 기반으로 삼아 인근 경상도와 멀리 경기,충청 지역에서 활동했던 승려 화가 유파의 하나.(관련 논문 : 朝鮮後期 四佛山佛畵 畵派의 硏究, 김경미, 미술사학연구 236, 2002) |
*관음사는 1911년 합천 해인사의 포교당으로 창건되었으며, 1990년대에 현재 자리로 옮겨졌다. (https://blog.naver.com/gokory/221532266375) | *관음사는 1911년 합천 해인사의 포교당으로 창건되었으며, 1990년대에 현재 자리로 옮겨졌다. (https://blog.naver.com/gokory/2215322663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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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7일 (토) 16:40 판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Goryeong (Amitabha Budd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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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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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Goryeong (Amitabha Buddha)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연조리 206 |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72호 |
지정일 | 2019년 3월 25일 |
분류 |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
수량/면적 | 1폭 |
웹사이트 |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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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는 화기(畵記)*를 통해 순종 2년(1908) 원일(圓日)과 진규(眞珪) 두 승려가 그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운데의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아래쪽에는 유희좌(遊戱坐)*를 한 보살 4위가 있다. 위쪽에는 좌우로 석가모니의 제자인 가섭(迦葉)과 아난(阿難)이 있으며 그 옆으로 보살 4위가 나란히 서 있다.
불화의 구도와 보살의 자세, 채색과 인물의 표현 기법 등은 19세기 사불산화파 및 경상도 일대의 전통불화의 특징을 계승하였다.
- 화기(畵記): 그림에 쓴 시나 글
- 유희좌(遊戱坐): 한쪽 다리는 곧추세우고 다른 한쪽 다리는 대좌 아래로 내려뜨린 자세.
영문
Buddhist Painting of Gwaneumsa Temple, Goryeong (Amitabha Buddha)
영문 해설 내용
이 불화는 연화대좌 위에 앉아있는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부처의 제자들과 보살들을 함께 그렸다. 1908년 승려화가인 원일과 진규에 의해 조성되었다.
아미타불은 극락정토의 부처로, 아미타불의 공덕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염(念)하는 모든 중생들은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아미타여래의 광배 양옆에는 석가모니의 가장 뛰어난 제자인 가섭과 아난이 있고, 그 옆으로 보살이 2위씩 좌우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아미타여래의 대좌 양옆에도 보살이 2위씩 있는데, 이 보살들은 한쪽 다리는 세우고 다른 한쪽 다리는 대좌 아래로 내려뜨린 자세를 하고 있다.
이 불화의 전체적인 구도, 보살의 앉아있는 자세, 채색 기법 등은 19세기 경상도 일대에서 그려진 불화의 특징이다.
참고자료
-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신중도 경북도 문화재자료 지정, 프레시안, 2019. 3. 27.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34244?no=234244&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 선정 이유 (조선후기 불화의 정통성을 계승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사불산화파 : 19세기 경북 문경 사불산의 김룡사, 대승사를 기반으로 삼아 인근 경상도와 멀리 경기,충청 지역에서 활동했던 승려 화가 유파의 하나.(관련 논문 : 朝鮮後期 四佛山佛畵 畵派의 硏究, 김경미, 미술사학연구 236, 2002)
- 관음사는 1911년 합천 해인사의 포교당으로 창건되었으며, 1990년대에 현재 자리로 옮겨졌다. (https://blog.naver.com/gokory/22153226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