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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신라 제4대 탈해왕(57~80 재위)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왕은 석 씨(昔氏)로 이름은 탈해’이고, 왕호는‘이사금(尼師今)’이다. 탈해왕은 62세 때 유리왕(儒理王)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13년간 재위하였다. 󰡔삼국사기󰡕에는 왕이 다파나국*(多婆那國)의 왕과 왕비 사이에서 알로 태어나 불길하다 하여 보물과 함께 궤짝에 넣어 바다에 버려졌다가 신라로 떠 내려와 성장했다는 설화가 실려 있다. 탈해왕이 세상을 뜨자 성의 북쪽인 양정(壤井) 언덕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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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능은 경주 금강산 남쪽 자락에 있다. 봉분을 장식한 석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1974년에 내부 구조가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인 것을 확인하였다. 능의 주변에는 신라 화백회의의 근원이 되는 장소인 표암***(瓢巖)과 이를 기리기 위하여 1925년에 건립한 표암재(瓢巖齋)가 있다. 또한 탈해왕의 제향****(祭享)을 드리기 위하여 1980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온 숭신전 (崇信殿)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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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파나국: 신라 건국기에 있었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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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식돌방무덤: 돌을 쌓아 묘를 만들어 시신을 넣고, 한쪽 벽 또는 그 벽의 일부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흙으로 덮은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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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瓢巖): 표암이란 ‘박바위’, ‘밝은바위’를 뜻하는데, 신라 6촌 가운데 알천 양산촌의 시조 이알평이 이 바위에 내려와 세상을 밝게 하였다 하여 표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br/> 기원전 69년 6촌장이 여기에 모여 화백회의를 열고 신라 건국을 의결했으며, 그후 기원전 57년 신라가 건국되었다. 이와 같이 표암은 경주 이 씨 혈맥의 근원지인 동시에 신라 건국의 산실이고 화백이라는 민주 정치제도의 발상지인 성스러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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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향(祭享): 각종의 제사 의식(祭祀儀式)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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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known to be the tomb of King Talhae (r. 57-80), the 4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This is known to be the tomb of King Talhae (r. 57-80), the 4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King Talhae was a member of the Seok Clan. He ascended to the throne following his father-in-law, King Yuri (r. 24-57) of the Park Clan. King Talhae is said to be the son of the king of a faraway land called Dapana. He was born as an egg, which his father considered an unlucky omen, so his father put the egg in a box with jewels and sent it out to sea. It eventually came ashore in Silla territory. A fisherman found the egg, inside which was a baby boy, who grew up to become Tal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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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Talhae was a member of the Seok Clan. He ascended to the throne following his father-in-law, King Yuri (r. 24-57) of the Bak Clan. King Talhae is said to be the son of the king of a faraway land called Dapana. He was born as an egg, which his father considered an unlucky omen, so his father put the egg in a box with jewels and sent it out to sea. It eventually came ashore in Silla territory. A fisherman found the egg, inside which was a baby boy, who grew up to become Talhae.  
  
 
There are no stone structures around the tomb mound. Inside the tomb mound there is a stone chamber and a corridor connecting the chamber to the entrance. A ritual house was also built here in 1980 to facilitate ancestral rituals in honor of King Talhae. Nearby is the site of the founding of Silla’s Council of Elders.  
 
There are no stone structures around the tomb mound. Inside the tomb mound there is a stone chamber and a corridor connecting the chamber to the entrance. A ritual house was also built here in 1980 to facilitate ancestral rituals in honor of King Talhae. Nearby is the site of the founding of Silla’s Council of Elders.  

2019년 11월 15일 (금) 16:45 기준 최신판


경주 탈해왕릉
Tomb of King Talhae, Gyeongju
대표명칭 경주 탈해왕릉
영문명칭 Tomb of King Talhae, Gyeongju
한자 慶州 脫海王陵
지정번호 사적 제174호
분류 유적건조물/무덤/왕실무덤/고대



해설문

국문

이곳은 신라 제4대 탈해왕(57~80 재위)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왕은 석 씨(昔氏)로 이름은 탈해’이고, 왕호는‘이사금(尼師今)’이다. 탈해왕은 62세 때 유리왕(儒理王)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13년간 재위하였다. 󰡔삼국사기󰡕에는 왕이 다파나국*(多婆那國)의 왕과 왕비 사이에서 알로 태어나 불길하다 하여 보물과 함께 궤짝에 넣어 바다에 버려졌다가 신라로 떠 내려와 성장했다는 설화가 실려 있다. 탈해왕이 세상을 뜨자 성의 북쪽인 양정(壤井) 언덕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 능은 경주 금강산 남쪽 자락에 있다. 봉분을 장식한 석물은 확인되지 않는다. 1974년에 내부 구조가 굴식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인 것을 확인하였다. 능의 주변에는 신라 화백회의의 근원이 되는 장소인 표암***(瓢巖)과 이를 기리기 위하여 1925년에 건립한 표암재(瓢巖齋)가 있다. 또한 탈해왕의 제향****(祭享)을 드리기 위하여 1980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온 숭신전 (崇信殿)도 있다.


  • 다파나국: 신라 건국기에 있었던 나라.
  • 굴식돌방무덤: 돌을 쌓아 묘를 만들어 시신을 넣고, 한쪽 벽 또는 그 벽의 일부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흙으로 덮은 무덤
  • 표암(瓢巖): 표암이란 ‘박바위’, ‘밝은바위’를 뜻하는데, 신라 6촌 가운데 알천 양산촌의 시조 이알평이 이 바위에 내려와 세상을 밝게 하였다 하여 표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기원전 69년 6촌장이 여기에 모여 화백회의를 열고 신라 건국을 의결했으며, 그후 기원전 57년 신라가 건국되었다. 이와 같이 표암은 경주 이 씨 혈맥의 근원지인 동시에 신라 건국의 산실이고 화백이라는 민주 정치제도의 발상지인 성스러운 곳이다.
  • 제향(祭享): 각종의 제사 의식(祭祀儀式)을 말함.

영문

This is known to be the tomb of King Talhae (r. 57-80), the 4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King Talhae was a member of the Seok Clan. He ascended to the throne following his father-in-law, King Yuri (r. 24-57) of the Bak Clan. King Talhae is said to be the son of the king of a faraway land called Dapana. He was born as an egg, which his father considered an unlucky omen, so his father put the egg in a box with jewels and sent it out to sea. It eventually came ashore in Silla territory. A fisherman found the egg, inside which was a baby boy, who grew up to become Talhae.

There are no stone structures around the tomb mound. Inside the tomb mound there is a stone chamber and a corridor connecting the chamber to the entrance. A ritual house was also built here in 1980 to facilitate ancestral rituals in honor of King Talhae. Nearby is the site of the founding of Silla’s Council of Elders.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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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