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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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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몸돌에는 부처나 고승의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의미의 문을 조각하였다. 문고리를 달았던 구멍이 2개씩 남아있고, 문을 지키는 인왕상 1쌍이 조각되어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1개의 돌로 만들어졌다.
 
1층 몸돌에는 부처나 고승의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의미의 문을 조각하였다. 문고리를 달았던 구멍이 2개씩 남아있고, 문을 지키는 인왕상 1쌍이 조각되어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1개의 돌로 만들어졌다.
  
서쪽에는 무열왕릉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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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탑은 경주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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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서쪽에는 무열왕릉이 자리하고 있다.
  
  

2020년 6월 5일 (금) 10:19 판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in Seoak-dong, Gyeongju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in Seoak-dong, Gyeongju
한자 慶州 西岳洞 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 92-1
지정번호 보물 제65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석탑은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이다. 바닥돌은 낮게 받침돌을 깔고 그 위에 8개의 거대한 직사각형 돌을 2단으로 쌓아 올렸다. 1층은 남쪽 면에 네모꼴로 문 모양과 그 좌우로 인왕상을 새겼다. 문고리를 달았던 구멍이 2개씩 남아있다. 지붕돌은 벽돌탑처럼 아래 위쪽이 모두 계단식이고 처마가 평행한 직선이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모두 없어졌다.

큰 직사각형 돌을 쌓아 바닥돌을 만든 것은 경주 남산동 보물 제124호 동삼층석탑이나 보물 제1935호 남산 용장계 지곡 제3사지 삼층석탑과 같은 방식인데, 바닥돌 위에 놓인 몸돌받침이 1단으로 줄어들고 크기도 작아졌다. 경주 지역에만 나타나는 독특한 탑 형태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탑은 석재를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이다.

만들어진 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2층의 기단과 삼층의 몸돌 및 지붕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모두 사라졌다.

낮은 바닥돌 위에 주사위 모양의 커다란 돌덩이 8개를 2단으로 쌓아 기단을 만들고, 기단 위에 1층 몸돌을 받치기 위한 1장의 평평한 돌을 끼웠다.

1층 몸돌에는 부처나 고승의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의미의 문을 조각하였다. 문고리를 달았던 구멍이 2개씩 남아있고, 문을 지키는 인왕상 1쌍이 조각되어 있다.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1개의 돌로 만들어졌다.

이 탑은 경주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탑의 서쪽에는 무열왕릉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