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경주 대릉원 일원-황남대총

HeritageWiki
이슬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0월 9일 (금) 16:36 판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황남대총.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705120000&pageNo=1_1_1_1# 황남대총(...)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황남대총
황남대총(경주 대릉원 일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황남대총
한자 皇南大塚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53



해설문

국문

황남대총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고분 가운데 가장 거대한 고분이다. 황남동에 있는 큰 고분이란 의미로 황남대총이라 부른다.

고분은 원형의 봉분 2개가 남북으로 이어진 표주박 모양의 쌍분(雙墳)으로 남분(南墳), 북분(北墳)으로 나뉜다. 각각의 지름이 80m, 전체 길이가 120m, 높이가 22∼23m 정도에 이른다.

1973년 7월부터 1975년 10월에 걸쳐 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하였다. 남분과 북분 모두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積石木槨墳]으로 남분을 먼저 만든 다음 북분을 잇대어 축조하였다. 출토된 인골이나 유물로 보아 남분에는 남자가, 북분에는 여자가 묻힌 부부무덤으로 추정된다. 지상에 덧널을 설치하고 덧널을 감싸도록 돌무지를 쌓고 흙을 덧씌운 지상식의 돌무지덧널무덤이다. 남분에는 딸린덧널이 따로 있다.

출토유물은 지금까지 발굴된 신라고분 가운데 가장 수준이 높고 호화로운 것들이어서 마립간(麻立干)* 시기 왕과 왕비의 무덤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여성의 무덤인 북분에서 금관이 출토된 반면, 남성 무덤인 남분에서는 금동관이 출토되어 신라 금관의 출현 시기 또는 피장자의 신분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 마립간(麻立干) : 신라 왕호의 하나. 17대 내물왕에서부터 22대 지증왕대까지인 356년에서부터 514년까지의 시기를 이른다.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