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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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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삼층석탑
대표명칭 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삼층석탑
한자 慶州 南山 塔谷 第2寺址 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산72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일 2024.02.15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1기/4㎡
웹사이트 경주 남산 탑곡 제2사지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석탑은 통일신라 9세기 후반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단층 기단 위에 3층의 몸돌을 올린 형태이다.

석탑의 비례, 부재의 구성 방법, 장엄구의 구성 등에서 경주 남산 일원에 많이 남아있는 지역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단층기단 석탑 계통이면서도 기단의 탱주*가 없고, 몸돌을 받는 탑신받침을 별석으로 만들어 넣었다. 지붕돌의 받침은 3단이며 낙수면 모서리에 내림마루**를 새기고 그 끝부분에 장엄구을 설치했던 홈이 남아있다. 1977년 없어진 부분을 보충하여 원형을 복원하였다.

이 탑의 독특한 세부 기법은 시대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경주 남산에 조영된 석탑의 양식 및 시기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탱주(撐柱): 건물이나 석탑의 기단부에서 중간에 일정한 간격으로 세운 기둥
  • 내림마루: 목조 건축에서 모서리 부분에 기와를 여러 겹으로 쌓아 높이 솟아 있는 부분

영문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 후반 이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7년 없어진 부분을 보충하여 보수하였다.

단층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다. 석탑의 비례, 부재의 구성 방법, 장엄구의 구성 등에서 경주 남산 일원에 많이 남아있는 석탑들의 지역적인 특징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일반적인 단층 기단 석탑의 경우 기단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기는 것과 달리, 이 석탑의 기단에는 모서리에만 기둥 모양을 새겼다. 그리고 각 몸돌의 아래에는 받침을 별석으로 만들어 넣었다. 지붕돌 아래에는 3단의 받침을 두었고, 모서리 끝부분에는 장엄구을 설치했던 홈이 남아있다. 이 탑의 독특한 세부 기법은 시대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으로 경주 남산에 만들어진 석탑의 양식과 시기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