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지암곡 제3사지 삼층석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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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Thir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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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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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late 9th century. The pagoda was found collapsed with its parts scattered around the valley. These parts were gathered during excavations of the temple site in 2000, and the pagoda was re-assembled in 2003.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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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goda consists of a natural rock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It measures 3.8 m in height, which is relatively large compared to similar stone pagodas with natural rock bases.
  
무너져서 인근 능선과 계곡에 흩어져 있던 탑의 부재들을 2000년 절터 발굴조사 과정에서 수습하여 2003년에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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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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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탑은 기단과 몸돌 및 지붕돌, 머리장식 일부로 구성되어 있다.
 
 
 
기단은 사각형의 자연 암반을 활용하였으며, 몸돌을 받치기 위한 별도의 석재를 올렸다.
 
 
 
모서리 기둥을 새긴 몸돌과 아래에 4단의 받침을 둔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다.  
 
  
석탑은 경주 남산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8호)와 구성 방식이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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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층석탑은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무너져서 부재들이 계곡에 흩어져 있었는데, 2000년 절터 발굴조사 과정에서 수습하여 2003년에 탑을 다시 세웠다.
  
현재 높이는 3.88m로 바위를 기단으로 삼은 석탑 중에는 규모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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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삼아 3층의 몸돌 및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은 형태이며, 높이는 3.8m로 바위를 기단으로 삼은 석탑 중에는 규모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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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1일 (금) 14:37 기준 최신판

경주남산 지암곡 제3사지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Thir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경주 남산 지암곡 제3사지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남산 지암곡 제3사지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Thir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한자 慶州南山 地巖谷 第3寺址 三層石塔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산 35
지정번호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9호
지정일 2012년 10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경주 남산 지암곡 제3사지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탑은 절터 주변 능선과 계곡에 흩어져 있던 것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2000년 발굴조사한 뒤 2003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했다.

탑은 자연 암반을 다듬어 바닥돌로 삼고 그 위에 3층으로 몸돌을 올린 모습으로 경주 남산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인데, 복원한 높이가 3.8m로 바위 위에 세운 석탑으로서는 규모가 큰 편이다.

자연 암반을 기단으로 삼은 점과 지붕돌 아래 받침이 4단인 점 등 탑의 구성과 제작방식이 서남산에 위치한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8호)과 거의 같다. 탑을 만든 시기도 서로 비슷한 9세기 후반으로 추정된다.

영문

Three-story Stone Pagoda at the Third Temple Site in Jiam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in the late 9th century. The pagoda was found collapsed with its parts scattered around the valley. These parts were gathered during excavations of the temple site in 2000, and the pagoda was re-assembled in 2003.

The pagoda consists of a natural rock base, three sets of body and roof stones, and a decorative top. It measures 3.8 m in height, which is relatively large compared to similar stone pagodas with natural rock bases.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삼층석탑은 9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무너져서 부재들이 계곡에 흩어져 있었는데, 2000년 절터 발굴조사 과정에서 수습하여 2003년에 탑을 다시 세웠다.

자연암반을 기단으로 삼아 3층의 몸돌 및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은 형태이며, 높이는 3.8m로 바위를 기단으로 삼은 석탑 중에는 규모가 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