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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상은 7세기 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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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면을 90cm 깊이의 작은 굴 모양으로 파내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바위 면을 90cm 깊이의 작은 굴 모양으로 파내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고개를 살짝 숙인 불상의 머리는 두건을 덮어쓴 것처럼 되어 있고, 이것이 귀 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고개를 살짝 숙인 불상의 머리는 두건을 덮어쓴 것처럼 되어 있고, 이것이 귀 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둥근 얼굴에는 도톰한 눈두덩이와 미소를 띤 입술이 표현되었으며,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이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까지 덮으면서도 오른발이 밖으로 드러나있다.  
 
둥근 얼굴에는 도톰한 눈두덩이와 미소를 띤 입술이 표현되었으며,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이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까지 덮으면서도 오른발이 밖으로 드러나있다.  
 
 
옷자락이 양손을 덮고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참선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손모양으로 보인다.  
 
옷자락이 양손을 덮고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참선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손모양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에 있는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계곡의 이름도 이 불상이 있어 부처 골짜기, 불골, 불곡이라 부른다.  
 
경주 남산에 있는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계곡의 이름도 이 불상이 있어 부처 골짜기, 불골, 불곡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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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4일 (토) 02:27 판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Rock-carved Seated Buddha in Bul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영문명칭 Rock-carved Seated Buddha in Bul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한자 慶州 南山 佛谷 磨崖如來坐像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산56
지정번호 보물 제198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바위 면을 90cm 깊이의 작은 굴 모양으로 파내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이 불상이 있어 계곡 이름을 부처 골짜기, 불골, 불곡이라 부른다.

얼굴은 높은 돋을새김이지만, 몸과 앉은 자리는 얕은 선으로 새겼다. 고개를 살짝 숙이고, 눈두덩이가 도톰하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편안한 얼굴이 특징이다. 옷 자락이 양손을 덮고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참선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선정인(禪定印)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앉은 불상의 자세와 반대로 오른발을 밖으로 드러낸 것도 특이하다. 대좌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가사자락으로 위쪽이 가려졌다.

우리나라에는 단단한 화강암이 대부분이어서 인도나 중국처럼 자연 암벽을 파고 들어가 석굴 사원을 만드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다. 이 불상은 신라인의 석굴 사원에 대한 바람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경주 남산의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7세기 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영문

Rock-carved Seated Buddha in Bulgok Valley of Namsan Mountain, Gyeongju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7세기 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바위 면을 90cm 깊이의 작은 굴 모양으로 파내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겼다. 고개를 살짝 숙인 불상의 머리는 두건을 덮어쓴 것처럼 되어 있고, 이것이 귀 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둥근 얼굴에는 도톰한 눈두덩이와 미소를 띤 입술이 표현되었으며, 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이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까지 덮으면서도 오른발이 밖으로 드러나있다. 옷자락이 양손을 덮고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참선에 든 모습을 상징하는 손모양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에 있는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며, 계곡의 이름도 이 불상이 있어 부처 골짜기, 불골, 불곡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