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한재당

HeritageWiki
이고은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0월 23일 (수) 12:35 판

이동: 둘러보기, 검색


한재당
Hanjaedang Shrine
한재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한재당
영문명칭 Hanjaedang Shrine
한자 寒齋堂
주소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가금리 산76-1번지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47호
지정일 1975년 9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한재당,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한재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모함을 받아 28세의 젊은 나이로 죽임을 당한 한재 이목(寒齋 李穆, 1471~1498)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목은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제자로, 25세 되던 연산군 원년(1495)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고 영안도(함경남도의 옛 이름) 평사를 지냈다.

이 사당 앞길 바로 밑에 있던 구사당(1848년 건립)은 맞배지붕 목조와가로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일주문과 담장이 둘러 있었으나 현재는 담장만 남아있고, 신사당은 이목선생의 후손들에 의해 1974년 이곳에 다시 건립되었다. 사당에는 이목선생의 위패와 숙종 43년(1717)과 경종2년(1722)에 추증한 교지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사당은 남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구의 홍살문과 내삼문, 외삼문, 사당인 정간사貞簡祠를 일렬로 배치한 구조이다.

영문

Hanjaedang Shrine, Gimpo

This is a shrine to commemorate Yi Mok (1471-1498, penname: Hanjae), a civil official of the Joseon period.

Yi Mok was a follower of Kim Jong-jik (1431-1492), an eminent scholar-official well known for his loyal and righteous character. Yi placed first in the state examination at the age of 25 and served as a case reviewer for the jurisdiction of Yeongan-do (Today’s Hamgyeongnam-do Province). He was falsely accused of a political crime during the literati purge of 1498 and was executed at a young age of 28.

The original shrine built in 1848 was located on the road in front of the current place. Only the wall remains on the original place today. The current shrine was reconstructed in 1974 by the descendants of Yi Mok. A spirit tablet and two royal edicts issued in 1717 and 1722 to posthumously restore and promote his title are enshrined here. The shrine complex facing the south consists of a red spiked gate, outer and inner gates, and the shrine aligned from front to back.

  • 평사評事: 허커 사전에는 case reviewer in the court라 합니다. 민백에서는 병마평사라는 무관 벼슬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목이 문신이었다면 그냥 평사가 맞지 않을까요??

영문 해설 내용

이 사당은 조선 중기의 문신 이목 (1471-1498, 호: 한재)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이목은 김종직(1431-1492)의 제자로, 25세에 문과에 장원 급제하였고 영안도(함경남도의 옛 이름) 평사를 지냈다. 무오사화 때 모함을 받아 28세의 젊은 나이로 죽임을 당했다.

1848년에 건립된 원래의 사당은 현재 사당 건물의 앞길 아래쪽에 있었다. 현재는 그 자리에 담장만 남아있다. 현재의 사당은 이목 선생의 후손들이 1974년에 새로 건립하였다. 사당에는 이목의 위패와 각각 1717년, 1722년에 추증한 교지가 함께 보관되어 있다. 사당은 남쪽을 향하고 있으며, 입구의 홍살문과 내삼문, 외삼문, 사당인 정간사貞簡祠를 일렬로 배치한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