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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197호로 지정된 청양 읍내리 석조삼존불입상과 함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청양군청 뒤뜰로 옮겼다가 1961년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겼다. 1층 몸돌 중앙의 문고리 무늬는 내부에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의미로 새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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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97호로 지정된 청양 읍내리 석조삼존불입상과 함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청양군청 뒤뜰로 옮겼다가 1961년에 현재의 위치인 우산 남쪽 기슭으로 다시 옮겼다. 1층 몸돌 중앙의 문고리 무늬는 내부에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의미로 새겨진 것이다.
  
  

2019년 8월 16일 (금) 02:48 판

청양 삼층석탑
Three-story Stone Pagoda, Cheongyang
"청양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청양 삼층석탑
영문명칭 Three-story Stone Pagoda, Cheongyang
한자 靑陽 三層石塔
주소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산4-2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148호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고려시대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청양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양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돌탑이다. 청양 석조삼존불입상(靑陽 石造三尊佛立像)과 함께 읍내에 있던 것을 군청 뒤뜰로 옮겼다가 1961년 현재의 용암사(龍巖寺)로 다시 옮겼다. 탑의 기초가 되는 지대석(地臺石)은 넓은 판석(板石) 4매로 되어 있고, 중대석(中臺石)의 각 면에는 탑의 모퉁이 기둥을 뜻하는 우주(隅柱)와 탑의 가운데 기둥을 뜻하는 탱주(撑柱)가 있다. 1층 몸돌 중앙에는 문고리가 장식되어 있고, 지붕돌 받침은 1ㆍ2층이 3단, 3층이 2단으로 되어 있다. 상륜부에는 네모난 지붕 모양의 노반(露盤)과 꽃 모양의 앙화(仰花)가 남아 있으며, 상륜부의 각 부재를 지탱하는 기둥인 찰주(擦柱)가 있다. 지붕돌의 높이는 낮고, 추녀의 폭이 몸돌에 비해 넓은 고려시대 석탑의 기법을 엿볼 수 있다.

영문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used to enshrin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In many cases, a pagoda does not contain the actual remains, but is still regarded as a sacred place enshrining the Buddha.

This three-story stone pagod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It was found at a Buddhist temple site along with the Stone Standing Buddha Triad in Eumnae-ri, Cheongyang (Treasure No. 197). Thereafter, the pagoda was kept in the backyard of Cheongyang-gun Office, before it was moved again to its current location on the southern base of Usan Mountain in 1961. The carving of a door on its first-story body stone symbolizes that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re contained within.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이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보물 제197호로 지정된 청양 읍내리 석조삼존불입상과 함께 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청양군청 뒤뜰로 옮겼다가 1961년에 현재의 위치인 우산 남쪽 기슭으로 다시 옮겼다. 1층 몸돌 중앙의 문고리 무늬는 내부에 사리를 안치한 공간이 있다는 의미로 새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