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상정리 지석묘군

HeritageWiki
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1월 23일 (토) 00:36 판 (새 문서: {{문화유산정보 |사진=의령상정리지석묘군.jpg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333801930000 의령 상정리 지석묘군]...)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의령 상정리 지석묘군
Dolmens in Sangjeong-ri, Uiryeong
의령 상정리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의령 상정리 지석묘군
영문명칭 Dolmens in Sangjeong-ri, Uiryeong
한자 宜寧 上井里 支石墓群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화정면 상정리 711번지 외 5필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193호
지정일 1997년 12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무덤/무덤/지석묘
수량/면적 7기(300㎡)
웹사이트 의령 상정리 지석묘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의령 상정리 지석묘군은 화정복합문화센터 주변 들판에 있는 7기의 고인돌이다. 1~4호묘는 동쪽의 도로 옆 논에 자리 잡고 있고, 5~7호묘는 북쪽의 도로 옆 밭에 있다. 모두 바둑판식고인돌로 이곳 주민들은 ‘외칠성바위’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상정마을 안쪽에는 주민들이 ‘내칠성바위’라고 부르는 지석묘가 따로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집안 마당 등에 몇 기가 남아있다.

한편 현재 지석묘가 있는 동쪽의 산 아래에서 민무늬토기편 등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상정리 지석묘와 관련된 생활유적일 가능성이 높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가운데 하나로 고인돌이라 부르며,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이다.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올려놓은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영문

Dolmens in Sangjeong-ri, Uiryeong

A dolmen is a type of megalithic tomb constructed during the Bronze Age (1500-300 BC). Dolmens are found all over the world, but 40,000 to 45,000 of them – nearly 40% of the world’s total – are located on the Korean peninsula.

There are seven dolmens spread across the fields in Sangjeong-ri: Dolmens Nos. 1-4 are located in a rice paddy beside the road to the east, and Dolmens Nos. 5-7 are located in the farmland beside the road to the north. All of them are go-board type dolmens, in which large capstones are placed over small supporting stones.

The villagers call these dolmens “the Outer Big Dipper Rocks” because there used to be another seven dolmens inside the village, which they called “the Inner Big Dipper Rocks.” There are traces of these “inner” dolmens in the yards of some houses, but most of them are damaged.

영문 해설 내용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무덤이다. 지석묘는 전 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세계 지석묘의 40%에 달하는 4만~4만 5천기의 지석묘가 한반도에서 발견되었다.

상정리 들판에는 7기의 지석묘가 분포되어 있다. 1-4호 지석묘는 동쪽 도로 옆 논에 있고, 5-7호 지석묘는 북쪽 도로 옆 밭에 있다. 모두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큰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 지석묘이다.

마을에서는 이 지석묘들을 ‘외칠성바위’라고 부르고 있으며, 마을 안쪽에는 ‘내칠성바위’라고 부르는 지석묘가 따로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집안 마당 등에 몇 기가 남아 있으나 대부분 훼손된 상태이다.